마린스키 극장, 대형 홀

라 바야데르


3막의 발레

Performers

지휘자:

안톤 토르비예프

니키아: Lilia Berezhnova
감자티: Arina Nagase
솔로르: Shizuru Kato
황금신상: Denis Kolesnikov
망령들: Madoka YanoSaki NishidaDaria Tikhonova

Credits

작곡: 루드비히 밍쿠스
안무: 마리우스 프티파 (1877), 블라디미르 포노마료프, 바흐탕 차부키아니의 수정판 (1941), 콘스탄틴 세르게예프와 니콜라이 줍콥스키의 안무 일부 포함

대본: 마리우스 프티파, 세르게이 후데코프
예술 감독: 미하일 시실랸니코프 (아돌프 꽈프, 콘스탄틴 이바노프, 표트르 람빈, 오레스트 알레그리가 제작한 무대 장식을 바탕으로 함)
의상 제작자: 예브게니 포노마료프
조명 디자이너: 미하일 시실랸니코프

SYNOPSIS

1
첫째 장면
고귀한 젊은이들이 호랑이를 사냥하러 갔다 돌아온다. 유명한 전사 솔로르는 무희 니키야를 사원에서 밤에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고 수도승에게 전달하라고 한다.

최고승려 브라민, 사제들과 무희들의 엄숙한 등장으로 불 숭배의 향연이 열린다. 행사의 명장면은 아름다운 니키야의 춤이 된다.

최고승려 브라민은 자기의 신성한 존엄성과 독신 서약을 잊고 니키야에게 사랑을 고백한다. 그는 니키야에게 인도의 모든 부를 약속하지만 그녀는 기겁하여 브라민을 거절한다.

밤에는 니키야가 비밀리에 솔로르를 만나러 간다. 그는 아무도 그들을 알지 못하고 함께 행복할 곳으로 도망가자고 설득한다. 그러나 브라민은 이 열렬한 대화를 밝혔으며 두 연인들에게 복수를 맹세한다.

둘째 장면
라자는 그의 딸 감자티에게 최고의 용맹한 전사인 소로르의 아내가 될 것이라고 선포한다. 감자티는 행복하고 솔로르는 당혹하다. 그는 감히 이런 영광을 거부하지 못하지만 니키야를 사랑하고 그녀에게 충성 맹세를 했기 때문이다.

감자티의 신부 통과 의례를 진행하기 위해 니키야가 궁전에 초대된다. 최고승려 브라민도 나타난다. 그는 솔로르가 망가지게 하기 위해 라자에게 니키야와 솔로르의 사랑에 대해 이야기한다. 라자는 화가 나지만 마음을 바꾸지는 않는다. 솔로르는 그의 딸의 남편이 되고 니키야는 죽어야 한다. 브라민은 이에 놀라서 니키야가 죽으면 라자가 신들의 분노를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위협하지만, 라자는 단호하다.

감자티는 이 대화를 엿듣고 있다. 그녀는 하녀에게 니키야를 데려 오라고 명령하고 자기 약혼자의 초상화를 우연히 보여주는 척한다. 니키야는 절망에 빠지고 솔로르가 그녀만을 사랑하고 그녀에게만 속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감자티는 니키야에게 솔로르를 포기하라고 간청하지만 니키야는 그녀의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지기보다는 죽을 준비가 되어 있다. 분노한 니키야는 감자티를 단검으로 찌르려고 하지만, 하녀가 감자티를 죽음으로부터 구해준다.

2
라자의 궁전 앞 광장에서 진행되는 감자티와 솔로르의 결혼식.

춤추는 니키야가 얻은 꽂 바구니에서 뱀이 기어 나와서 그녀를 치명적으로 찌른다.

최고승려 브라민은 그녀가 솔로를를 포기하면 해독제를 주겠다고 약속한다. 그러나 자기 사랑에 충실한 니키야는 죽으면서 사랑하는 솔로르에게 그의 맹세를 상기시킨다.

3
첫째 장면
솔로르는 비탄에 빠져 후회에 시달린다. 수도승은 솔로르를 무거운 생각에서 산만하게 하려고 뱀 부리는 사람을 부른다. 솔로르는 플루트 소리에 잠이 든다. 

둘째 장면
어둠 속에서 솔로르 앞에 죽은 자의 망령들이 나타난다. 그들은 산 선반에서 긴 줄을 이루어 내려간다. 그들 사이에서 솔로르를 부르는 니키야가 보인다…

ABOUT THE PRODUCTION

La Bayadère is one of the most popular ballets in the classical legacy. It is a story of love told through demure dance duets and pantomime dialogues, large-scale corps de ballet ensembles and the striking dances of the soloists. A colourful and vast canvas, woven together using highly complex choreographic language, La Bayadère is a test of professionalism, the sparkle of the ballerina and the male principal and the acting abilities of the performers. Marius Petipa created this production in 1877 for the gala performance of the virtuoso ballerina Yekaterina Vazem in an attempt to showcase the talent of his favourite ballerina as fully as possible and which would be worthy of the setting. Petipa laid out his dance poem based on a plot about the love between a noble Indian warrior and a temple dancer. The exotic flavour was to be a keystone of the spectacle, while the melodramatic story of a love deceived, typical for the theatre in the middle of the 19th century, was simple in terms of its literary exposition; in its choreographic revelations Petipa filled it with depth, nuances and generalisations. The structure of the production was moulded by the brilliant flair of the choreographer who knew how to blend together the necessary proportions of the grand divertissement of a palace celebration and the piercing emotion of the abandoned heroine's tragic monologue, the tense emotionality of the pantomime depiction of worldly events and the aloofness of classical dance in the Kingdom of Shades. With the passing of time this structure was altered. In the 20th century La Bayadère "lost weight" by dropping an entire act – the rationalsim of the Soviet view of the world rejected the use of simple-hearted props to depict retribution for breaking an oath, and along with the final destruction of the palace the ballet also lost its dramatic and dance dénouement. The realities of 19th century theatre that remained in the ballet, plush tigers and elephants on wheels look touchingly amusing today, but their modest specific details set off the timeless harmony of the act of the Shades, Petipa's bewitching masterpiece in which his genius was as never before close to absolute perfection.

Olga Makarova


발레 초연: 1877년 1월 23일, 볼쇼이 극장, 상트 페테르부르크
블라디미르 포노마료프와 바흐탕 차부키아니의 수정판의 초연: 1941년 2월 10일, 키로프 오페라 발레 극장 (현 마린스키 극장)

소요 시간: 2시간 55분
공연은 2개의 휴식 시간을 포함합니다

Age category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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