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린스키 극장, 대형 홀

돈 카를로스


4막의 오페라

이탈리아어로 상연됨 (러시아어, 영어 자막 제공)

Performers

지휘자:

파벨 스멜코프

필리페 2세: Yevgeny Plekhanov
돈 칼를로: to be announced
로드리그: Dmitry Migulyov
종교재판관: Bat-Erdene Dorjtseden
엘리자베트 드 발루아: Liliya Kadnikova
에볼리 공주: Natalia Yakimova

Credits

작곡: 주세페 베르디
프리드리히 실러의 비극을 바탕으로 한 극본: 조제프 메리, 카뮤 뒤 로클

무대 감독: 유리 알렉산드로프
예술 감독: 테이무라즈 무르바니제
의상 제작자: 타티아나 노기노바
조명 디자이너: 블라디미르 루카세비치
연해주관 조명 각색: 세르게이 루킨
수석 반주자: 안드레이안넨코프
반주자: 올가 크루코비치
수석 지휘자: 라리사 쉐이코프스카야
보조 감독: 안나 시시키나, 안나 드론니코바
이탈리아어 컨설턴트: 마리야 니키티나

SYNOPSIS

XVI 세기의 스페인. 스페인과 프랑스 간의 장기적인 전쟁이 끝났고 스페인의 필리페 2세가 취약한 평화를 강화시키려고 왕조간의 결혼을 하려고 한다. 그는 원래 그의 아들 칼를로의 약혼자였던 프랑스 공주 엘리자베트 발루아와 결혼한다.

1

첫째 장면. 산 지우스토 수도원. 수도사들은 돈 카를로의 할아버지인 찰스 5세 황제의 무덤 앞에서 기도한다. 돈 카를로는 수도사 중 한 명이 찰스 5세와 닮은 것에 대해 충격을 받는다. 그는 아리아를 부르면서 아름다운 엘리자베트 드 발루아에 대한 사랑에 대해 이야기한다. 돈 카를로의 가장 친한 친구 로드리그 포사 자작이 나타난다. 로드리그는 그의 친구가 엘리자베트를 사랑한다는 사실에 대해 알게 될 때 돈 카를로에게 플랑드르 사람들의 고통을 덜어주고 자신의 죄가 되는 열정을 치유하도록 플랑드르에 가서 주지사가 되라고 격려한다. 두 남자는 우정의 맹세를 하고 플랑드르 시민들의 자유를 위해 싸울 것을 약속한다.

둘째 장면. 산 지우스토 수도원 문앞 공원. 티보, 에볼리 공주, 그리고 하녀들이 더위를 피하고 다 함께 노래를 부른다. 여왕도 그들과 노래를 부르기 시작한다. 포사 자작이 나타나 그녀에게 두 개의 편지를 준다. 하나는 아버지, 다른 하나는 돈 카를로가 보낸 편지이다. 엘리자베트가 편지를 읽는 동안 로드리그는 용감한 대화로 에볼리의 주의를 산만하게 한다. 그는 왕이 최근에 애정이 없는 소년[카를로]을 만나 달라고 여왕에게 요청한다. 에볼리는 돈 카를로가 그녀를 사랑한다고 생각한다. 돈 카를로가 나타난다. 엘리자베트는 하녀들을 보낸다. 감정을 나타내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그녀는 왕을 설득하여 아들 카를로를 플랑드르로 보내게 하겠다고 약속한다. 그러나 자신을 제지할 수 없는 돈 카를로는 그녀에게 열렬히 사랑을 고백한다. 돈 카를로가 떠난 후 필리페 왕이 들어온다. 궁정 에티켓에 따르면 용납할 수 없는 여왕의 홀로 있는 것을 발견한 필리페는 화를 내어 시녀인 다렌버그 여자 백작을 프랑스로 추방한다. 엘리자베트는 슬프게도 다렌버그와 작별 인사를 한다. 왕에 의해 불러들인 포사 자작은 플랑드르 지방의 곤경에 대해 말하고 해방을 달라고 간청한다. 필리페는 로드리그의 솔직함과 정직함에 놀란다. 왕은 로드리그에게 종교재판관를 조심하라고 조언하고 돈 카를로와 엘리자베트에 대한 의심을 말하며 그들을 주시해달라고 요청한다.

2

첫째 장면. 여왕의 정원에 있는 과수원. 자정에 돈 카를로는 초조히 정원을 돌아 다닌다. 그는 어떤 여자에게서 쪽지를 받았으며 그녀가 여왕이라고 생각한다. 여왕 옷을 입은 여성이 나타난다. 돈 카를로는 그녀에게 자신의 사랑을 열렬히 이야기하기 시작하지만, 에볼리를 알아차리고 당황하여 침묵한다. 에볼리는 사랑 고백이 자신을 위한 것이 아님을 알게되자 분노에 빠져 복수를 맹세한다. 그녀는 여왕에 대한 돈 카를로의 죄가 많은 사랑에 대해 필리페에게 말하겠다고 위협한다. 그 때 돈 카를로를 도와주려고 하는 로드리그가 나타난다. 그는 에볼리를 죽음으로 위협하지만 공주는 단호하다. 로드리그는 돈 카를로에게 증거가 될 수 있는 모든 편지와 쪽지를 넘겨달라고 요청한다.

둘째 장면. 바야돌리드 대성당 광장. 가톨릭 교회가 이단자로 간주하는 개신교 플랑드르 시민들의 화형이 준비되고 있다. 사형 집행을 보려고 모인 군중은 왕을 찬양하는 노래를 부른다. 돈 카를로는 플랑드르와 브라반트에서 온 대표단을 필리페에게 데려온다. 플랑드르 사람들은 필리페에게 자비를 구하기 시작하고 여왕, 포사 자작과 군중이 그들의 탄원에 동참한다. 그러나 수도사들에게 자극을 받은 필리페는 마음을 바꾸지 않는다. 돈 카를로는 아버지에게 자기를 주지사로 임명하여 플랑드르에 보내달라고 간청하지만 필리페는 거절한다. 그 때 소년은 칼을 펴고 자기를 불행한 플랑드르의 구세주라고 선언한다. 모두가 격분하다. 포사 자작은 돈 카를로를 무장 해제하고 필리페에게서 감사의 마음으로 공작 타이틀을 받는다. 아우토다페는 계속된다. 하늘에서 들리는 목소리가 정죄 받은 자들을 위로한다.

3

첫째 장면. 바야돌리드에 있는 왕실. 필리페는 엘리자베트가 그를 사랑하지 않는다는 우울한 생각에 빠져 있다. 종교재판관이 입장한다. 그는 믿음을 구하기 위해 필요한 경우 카를로의 처형에 장애물이 없다고 왕에게 말한다. 그러나 로드리그가 돈 카를로보다 훨씬 더 위험하며 필리페가 이단자인 로드리그를 옹호한다면 필리페도 교회 앞에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한다. 혼란에 빠진 엘리자베트가 뛰어 들어온다. 보석 함이 도난 당했다. 갑자기 그녀는 왕의 상에서 보석함을 발견한다.

엘리자베트는 보석함을 열기를 거부하고 필리페는 자물쇠를 풀고 안에 있는 카를로의 초상화를 발견한다. 그는 여왕을 부정으로 비난하고 그녀는 의식을 잃는다. 왕의 부름에 에볼리와 로드리그가 뛰어들어오고 로드리그는 즉시 필리페를 어디 데려간다. 여왕과 홀로 남겨진 에볼리는 돈 카를로를 사랑한다고 말하며 보석함을 훔쳐간 사람이 본인이라고 말한다. 그녀는 용서를 구하지만 여왕은 그녀에게 궁전을 떠나라고 말하면서 추방이나 수도원을 선택하라고 한다. 에볼리는 자기의 아름다움을 저주한다. 그녀는 세상에서 소외하기 전에 카를로를 구하겠다고 맹세한다.

둘째 장면. 돈 카를로가 있는 지하 감옥. 포사 자작이 나탄나다. 그는 카를로의 죄의 책임을 진다고 말하며, 발견된 비밀 서류는 자신의 것이라고 책임을 떠맡았다고 이야기한다. 자작은 친구에게 작별 인사를 하고 다시 플랑드르를 해방시키라고 요청한다. 감옥 문 앞에서 두 남자가 나타나 로드리그에게 총을 쏜다. 죽어가는 그는 돈 카를로에게 내일 엘리자베트가 산 지우스토 수도원에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들어간 왕은 카를로에게 무죄임을 알리지만 돈 카를로가 그를 밀어낸다. 경보음이 들린다. 반란이 시작되었다. 필리페는 위험에 처해 있지만 나타나는 종교재판관은 쉽게 군중을 진정시킨다. 카를로는 도망친다.

4

산 지우스토 수도원. 엘리자베트는 자신이 곧 이 세상을 떠날 것이라고 깨닫는다. 카를로가 나타난다. 그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작별 인사를 하고 싶어한다. 엘리자베트가 플랑드르 전투를 위해 그를 축복하며, 둘이 다른 세상에서 만나기를 희망한다. 왕, 종교재판관 및 그의 하급자들이 나타난다. 카를로는 파문 당한다. 탈출을 시도하는 카를로가 찰스 5 세의 무덤으로 후퇴하다가 갑자기 무덤이 열린다. 모든 사람이 고인 황제를 알아보는 수도사가 나타난다. 그는 카를로를 데리고 간다.

ABOUT THE PRODUCTION

Don Carlo, along with Aida and Shakespeare’s masterpieces Othello and Falstaff, is one of Giuseppe Verdi’s greatest creations. Upon request of the director of the Théâtre Impérial de l’Opéra (Paris Opera), the composer turned to the dramatic play of one of his favorite playwrights, Friedrich von Schiller. Librettists François-Joseph Méry and Camille du Locle developed the plot according to the canons of the French “grand opera”, with its traditional five-act structure and de rigueur ballet. This “living, powerful work made of gold, mud, bile and blood” (as Georges Bizet described it) created by Verdi could not but contradict the tastes of the Parisian public. In 1868, just a year and a half after the French premiere, Don Carlo was presented at the Bolshoi (Kamenny) Theatre in St. Petersburg, performed by the Italian troupe. However, Giuseppe Verdi remained unsatisfied. No longer bound by the canons of the Parisian stage, he cut the ballet at the beginning of Act III, and also shortened the meeting of Carlo and Élisabeth in the Forest of Fontainebleau, but added one of the most striking ensembles, the duet of Philip II and Rodrigo. The La Scala premiere of the new four-act version with the Italian verses by Antonio Ghislanzoni (the author of libretto to Aida) took place in 1884.

After the first production in St. Petersburg, Don Carlo was banned on the Russian stage for censorship reasons. Only in 1917, Feodor Chaliapin achieved the return of the opera to the Bolshoi Theatre in Moscow and acted as Philip II, becoming the unsurpassed performer of that role.

Don Carlo premiered at the Kirov Opera and Ballet Theatre (Mariinsky Theatre) in 1976, and its Milano edition was shown in 1992 and in 1999. In 2012, the premiere of the five-act Modena version, including the scene in Fontainebleau, took place.

The Primorsky Stage of the Mariinsky Theatre presents the historical performance by Stage Director Yuri Alexandrov, production design by Teimuraz Murvanidze. This magnificent production is framed with gloomy splendor: the massive scenery recreate the look and atmosphere of Escorial, the palace and monastery of Philip II, which is sometimes called the eighth wonder of the world, and sometimes, an architectural nightmare. The luxurious costumes by Tatiana Noginova seem to have come off the canvases of the great painters of the Spanish court.

The central idea of ​​the performance follows Giuseppe Verdi’s plan: in the state ruled by Philip II, there is no place for human feelings and freedom, and the King himself is tragically lonely. “A grand opera of grand passions”, as Don Carlo is often correctly named, is a story of ruined love. The fate of every single main character is pathetic, and only the final duet of Carlo and Élisabeth brings some hope, as the lovers believe in their posthumous union in heaven. The genius Verdi conveys hypertrophied passions not so much in “portrait” arias, as in the dramatic ensembles, “clashes” of the characters.

The theatricality of the opera is determined by the extreme polarization of the images: Don Carlo and Philip II, Élisabeth and Eboli. A special position is held by Rodrigo, who is located, so to speak, at the intersection of these semantic coordinates: after all, he is both Carlo’s friend and the King’s confidant. A large role in the musical drama of the opera is played by crowd scenes and the orchestra. The expressive contours of vocal melodies are shaded by the voices of the musical instruments; the austere tinctures of church hymns can be traced in the chorales of the brass instruments. The emphasized contrasts of the juxtaposition of individual groups bestow declamatory pathos to the harmony of the orchestra.

Nadezhda Kulygina


세계 초연: 1867년 3월 11일, 팔레 가르니에, 파리

상연 시간: 4시간
공연은 2개의 휴식시간을 포함합니다

Age category 12+

© 2016 – 2024
The Mariinsky Theatre
Primorsky Stage Information Service
+7 423 240 60 60
tickets-prim@mariinsky.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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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highlighting of performances by age represents recommendations.

This highlighting is being used in accordance with Federal Law N139-FZ dated 28 July 2012 “On the introduction of changes to the Federal Law ‘On the protection of children from information that may be harmful to their health and development’ and other legislative acts of the Russian Feder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