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5일과 26일, 마린스키 극장 연해주 무대에서 이번 시즌 첫 오페라 초연이 열립니다. 세르게이 바네비치의 <카이와 게르다 이야기> 입니다. 이 연해주 무대 작품은 사랑받는 동화를 새롭게 재해석한 작품입니다
12월 25일과 26일, 마린스키 극장 연해주 무대에서 이번 시즌 첫 오페라 초연이 열립니다. 세르게이 바네비치의 <카이와 게르다 이야기> 입니다. 이 연해주 무대 작품은 사랑받는 동화를 새롭게 재해석한 작품입니다.
타티아나 칼리니나의 대본은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의 동화뿐만 아니라 예브게니 슈바르츠의 1966년 영화 각본을 바탕으로 하여, 이야기에 특별한 심리적 깊이를 더합니다. 관객들은 마법 같은 이야기뿐 아니라, 살아 있는 듯 연약한 감정과 차갑고 고통 없는 완벽함의 유혹 사이에서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 대한 우화를 펼쳐냅니다.
세르게이 바네비치는 상트페테르부르크 작곡파의 중요한 인물로, 갈리나 우스트볼스카야와 오레스트 예블라호프의 전통을 계승했습니다. 그의 오페라에서 그는 명확하고 표현력이 풍부한 라이트모티프 체계를 구축합니다. 게르다의 음악은 따뜻하고 부드러우며 서정적으로 개방적입니다. 눈의 여왕의 음악은 정반대입니다. 그녀의 이미지는 첼레스타, 하프, 종소리의 음색과 함께 연약하고 초연하게 들리며, 차갑고 생명 없는 아름다움을 자아냅니다. 카이는 복잡한 여정을 겪습니다. 그의 음악적 이미지는 어린아이 같은 즉흥성에서 소외감으로, 그리고 피날레에서는 깨달음으로 변화합니다.
이 오페라는 유명한 «순록 비행» 장면을 포함한 교향곡적 에피소드, 무용 간주곡, 그리고 현명한 등불지기의 사색을 완벽하게 조화시킵니다. 베이스 반주로 노래하는 아타만의 아내 역은 러시아 오페라 전통의 특징적인 기법으로 코믹한 느낌을 더합니다.
원래 제목은 «게르다와 카이의 이야기»였으며, 1980년부터 레닌그라드 키로프 오페라와 발레 극장에서 100회 이상 공연되었습니다. 작곡가는 이후 이 작품을 여러 차례 재작업했습니다. 1996년과 2009년에는 러시아에서 새로운 버전이 발표되었고, 에스테르하지 궁전 하이든 홀을 포함한 국제 무대에서 독일어 대본으로 제작된 버전이 제작되었습니다. 2016년 상트페테르부르크 마린스키 극장에서는 알렉세이 스테파뉵과 옐레나 오를로바가 이 사랑받는 동화를 무대로 올렸습니다.
연해주 무대에서 공연되는 이 작품은 어린이를 위해 만들어졌지만, 진정성, 믿음, 그리고 내면의 힘이라는 언어를 통해 어른들에게 다가가는 가장 중요한 음악 작품 중 하나를 새롭게 해석한 작품입니다. 연출가 알렉산드르 포노마료프와 무대 디자이너 표트르 오쿠네프가 이 작품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번 해석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모스크바 국립 안무 아카데미 연해주 지부 학생들의 참여입니다. 젊은 발레 무용수들이 연해주 무대 발레단 소속 무용수이자 2025년 전러시아 발레 무용수 및 안무가 콩쿠르 수상자인 안무가 블라디슬라프 르젭스키의 지도 아래 공연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미하일 레온티예프가 12월 25일과 26일에 공연을 지휘합니다. 초연은 1월 7일, 8일, 9일에도 있을 예정입니다.
미하일 레온티예프는 상트페테르부르크 출신 지휘자이자 림스키-코르사코프 음악원을 졸업했으며, 합창, 오페라, 교향곡 지휘를 전문으로 합니다. 그의 스승으로는 러시아 지휘 학교의 거장 블라디슬라프 체르누셴코와 라빌 마르티노프가 있습니다. 레온티예프는 또한 요르마 파눌라, 네메와 파보 예르비, 마크 고렌슈타인을 비롯한 여러 유명 거장들과 함께 국제 마스터클래스를 수료했습니다.
레온티예프의 경력은 전국 유수의 오케스트라에서 쌓은 경험에서 비롯되었습니다. 그는 상트페테르부르크 카펠라와 미하일롭스키 극장에서 활동했고, 탐보프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예술 감독을 역임했으며, 수르구트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하바롭스크 극동 아카데미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이끌었습니다. 2023년 8월부터는 크라스노야르스크 드미트리 흐보로스톱스키 오페라 발레 극장의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레온티예프는 상트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닉과 모스크바 필하모닉을 비롯하여 일본, 폴란드, 에스토니아의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 러시아와 해외의 여러 오케스트라와 정기적으로 협연하고 있습니다. 2017년에는 러시아 문화부가 선정한 러시아 최고의 젊은 문화 인물 90인 중 한 명으로 선정되었습니다.
11월 7일, 마린스키 극장 연해주관의 프리마 발레리나 이리나 사포즈니코바와 수석 무용수 세르게이 우마네츠가 뛰어난 발레리나 마이야 플리세츠카야의 탄생을 기념하여 «자랴디예» 콘서트홀에서 공연을 펼칩니다
11월 7일, 마린스키 극장 연해주관의 프리마 발레리나 이리나 사포즈니코바와 수석 무용수 세르게이 우마네츠가 뛰어난 발레리나 마이야 플리세츠카야의 탄생을 기념하여 «자랴디예» 콘서트홀에서 공연을 펼칩니다.
마이야 미하일로브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갈라 콘서트에서는 러시아 극장의 주요 솔리스트들이 공연할 예정입니다. 마린스키 극장은 이리나 사포즈니코바와 세르게이 우마네츠, 그리고 상트페테르부르크 극단의 수석 솔리스트 엘레나 스빈코가 대표로 공연합니다.
초대 공연자로는 볼쇼이 극장 수석 무용수 드미트리 스밀렙스키와 수석 무용수 데니스 자하로프, 마리아 코슈카레바, 모스크바 학술 음악 극장의 프리마 발레리나 나탈리야 소모바와 옥사나 카르다쉬, 무사 잘릴 타타르 오페라 발레 극장의 수석 무용수 아만다 고메즈와 미하일 티마예프, 크라스노야르스크 오페라 발레 극장의 수석 무용수 안나와 유리 쿠드랍체프가 있습니다.
이날 저녁 프로그램에는 전설적인 프리마 발레리나 플리세츠카야의 레퍼토리 중 유명한 미니어처와 발레곡들이 포함됩니다. <카르멘 스위트>, <백조>, <돈키호테>, <사랑의 전설> 등이 그 예입니다.
이리나 사포즈니코바와 세르게이 우마네츠는 표트르 차이콥스키의 <백조의 호수> 2막에 나오는 파드되를 공연할 예정입니다. 이 파드되는 마리우스 프티파와 레프 이바노프가 안무를 맡고 콘스탄틴 세르게예프가 수정한 «블랙» 파드되로도 알려져 있으며, 크리스토프 빌리발트 글룩의 음악에 맞춰 아사프 메세레르가 안무를 맡은 안무 미니어처 «멜로디» (오페라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에서 따옴)를 공연할 예정입니다.
마린스키 극장 연해주관의 마지막 가을 한 달 동안의 일정은 신나는 행사, 새로운 레퍼토리, 그리고 초연으로 가득합니다
마린스키 극장 연해주관의 마지막 가을 한 달 동안의 일정은 신나는 행사, 새로운 레퍼토리, 그리고 초연으로 가득합니다.
11월 공연 시리즈는 동화와 고전 문학을 바탕으로 한 가족 친화적인 작품을 선보이는 “마린스키 극장에서의 발학” 프로젝트의 이벤트로 시작됩니다. 표트르 차이콥스키의 오페라 <예브게니 오네긴> (11월 1일)과 발레 <잠자는 숲속의 미녀> (11월 2일과 3일), 니콜라이 림스키-코르사코프의 오페라 <살탄 황제이야기> (11월 4일), 레오니드 클리니체프의 어린이 관객을 위한 오페라 <어린 왕자> (11월 1일), 연극 <브레멘 음악대> (11월 2일과 3일) 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번 달에도 세계 유수의 오페라 하우스에서 상연되는 클래식 작품으로 풍성한 프로그램이 계속됩니다. 비제의 <카르멘> (11월 7일), 푸치니의 <토스카> (11월 9일), 베르디의 지난 시즌에 선보인 생동감 넘치는 <일 트로바토레 (11월 14일과 16일), 스트라빈스키의 실내 오페라 일화극 <마브라> (11월 20일과 21일), 슈트라우스 2세의 오페레타 <박쥐> (11월 26일과 28일), 베르디의 <리골레토> (11월 31일) 등이 있습니다.
11월에 연해주관 발레단은 밝고 샴페인 같은 10월 초연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소련의 전설적인 안무가이자 인민 예술가인 올렉 비노그라도프가 무대에 올린 <고집쟁이 딸> (11월 8일 오후 2시 및 오후 7시), 아당의 모험적인 <르 코르세르> (11월 6일), 차이콥스키의 시대를 초월한 고전 <백조의 호수> (11월 13일)와 밍큐스의 <라 바야데르> (11월 27일), 아미로프의 «러시아 연극 제작의 황금 기금»에 들어간 <천일야화> (11월 15일 15:00시 및 19:00시), 20세기의 작품 <페드라> 와 <불새> (11월 30일 14:00시와 19:00시), 마이야 플리세츠카야의 100주년 기념 프로그램에는 셰드린의 발레 <곱사등이 망아지> (11월 22일)와 발레 <카르멘 스위트> (11월 20일과 21일) 두 차례의 저녁 공연이 포함됩니다.
특히 주목할 만한 공연으로는 위대한 러시아 시인 예세닌의 탄생 130주년과 서거 100주년을 기념하는 프로젝트 «예세닌 – 130: 스비리도프. 스멜코프» (11월 22일과 23일)의 초연이 있습니다. 콘서트 프로그램에는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유명 작곡가 알렉산드르 스멜코프의 칸타타 «신의 파이프»가 세계 초연이 공연됩니다.
11월 소형 홀 레퍼토리에는 온 가족을 위한 클리니체프의 <어린 왕자> (11월 15일), 글랏코브의 <브레멘 음악대> (11월 29일 12:00시 및 15:00시), 사그디예프의 <순무> (11월 8일 12:00시 및 14:00시)가 포함됩니다.
10월 30일부터 11월 4일까지, 가을 방학 기간 동안 마린스키 극장 연해주 무대에서는 어린이 관객과 부모님들을 위해 풍성한 클래식 레퍼토리 작품들을 선보입니다
10월 30일부터 11월 4일까지, 가을 방학 기간 동안 마린스키 극장 연해주 무대에서는 어린이 관객과 부모님들을 위해 풍성한 클래식 레퍼토리 작품들을 선보입니다.
이번 공연은 표트르 차이콥스키의 동화 발레 <호두까기 인형> 두 편으로 시작됩니다. 연해주 관객들에게 사랑받는 이 작품은 축제와 마법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표현력이 풍부한 의상과 아름다운 무대 장식, 생동감 넘치는 무대 효과, 차이콥스키의 전설적인 음악, 그리고 연해주관 발레단의 주요 솔리스트들이 선보이는 고전 안무가 10월 30일과 31일 극장 대강당에서 관객들에게 공개됩니다.
블라디보스토크 극장 개막작으로 상연되는 표트르 차이콥스키의 오페라 <예브게니 오네긴> 은 알렉산드르 푸쉬킨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11월 1일 마린스키 극장 연해주 무대에서 공연됩니다. 공연에 앞서 «연극 서문» 프로젝트의 흥미로운 강연이 진행되어 이 전설적인 걸작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줄 예정입니다.
동화 주제는 표트르 차이콥스키의 <잠자는 숲속의 미녀> 로 이어집니다. 아름다운 오로라 공주와 그녀에게 주문을 건 사악한 요정 카라보스의 이야기는 다양한 형태로 구현되었으며, 그중에서도 발레는 가장 눈길을 사로잡는 작품 중 하나입니다. 마린스키 극장 연해주 무대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무용과 생동감 넘치는 예술적 디자인의 공연을 관객들에게 11월 2일과 3일에 선보입니다.
러시아 음악사에서 가장 위대한 이야기꾼인 니콜라이 안드레예비치 림스키-코르사코프는 기적과 마법에 대한 이야기를 음악 무대에서 장대하게 재해석했습니다. <살탄 황제 이야기> 는 그의 오페라 중 가장 즐거운 작품으로 손꼽힙니다. 적절한 인물 묘사는 생생한 이미지를 만들어냅니다. 림스키-코르사코프에게 오페라 초연 전부터 큰 성공을 가져다준 웅장한 교향곡들은 러시아 고전 작품 중 가장 널리 알려진 선율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으며, 11월 4일부터 연해주 무대 대강당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학교 방학 기간 동안 소형 홀에서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실내악 공연을 선보입니다. 레오니드 클리니체프 의 <어린 왕자> (11월 1일)와 겐나디 글랏코프의 음악이 담긴 <브레멘 음악대> (11월 2일 오후 12시와 오후 3시, 11월 3일 오후 12시와 오후 3시)가 공연됩니다.
마에스트로 발레리 게르기예프의 지휘 아래 마린스키 극장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작곡가 구스타프 말러의 탄생 165주년을 맞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그의 주요 교향곡 두 곡을 선보입니다. 말러의 교향곡 1번과 7번은 10월 11일 마린스키 극장 연해주관에서 열리는 콘서트 일환으로 초연됩니다
마에스트로 발레리 게르기예프의 지휘 아래 마린스키 극장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작곡가 구스타프 말러의 탄생 165주년을 맞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그의 주요 교향곡 두 곡을 선보입니다. 말러의 교향곡 1번과 7번은 10월 11일 마린스키 극장 연해주관에서 열리는 콘서트 일환으로 초연됩니다.
«거인»으로도 알려진 말러의 교향곡 1번은 자전적인 작품으로, 작곡가 본인을 지칭합니다. 구스타프 말러는 독일 작가 장 파울(본명 요한 파울 프리드리히 리히터)이 쓴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책의 제목을 사용했습니다. 이 교향곡은 작곡에 오랜 시간이 걸렸고 1888년에 완성되었습니다. 그러나 작곡가는 두 가지 버전을 더 만들었는데, 그중 가장 최근 버전은 오케스트라 편성이 확대되어 오늘날 전 세계 주요 무대에서 연주되고 있습니다.
작곡가의 교향곡 7번은 때때로 예상치 못한 대조로 가득 찬 작품입니다. 장조에서 단조로 끊임없이 변화하는 기복의 이야기입니다.
참고로,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제10회 «마린스키» 국제 극동 페스티벌의 오페라 프로그램은 올해의 또 다른 주인공 표트르 차이콥스키의 오페라 <스페이드의 여왕> 콘서트 공연으로 시작됩니다.
주역은 마린스키 극장 연해주관의 솔리스트들이 맡게 됩니다. 그 중에는 알료나 디야노바, 라우라 부스타만테, 타티아나 마카르축, 알렉세이 레핀, 예브게니 플레하노프, 드미트리 미굴료프, 알렉세이 코스튝 일리야 아스타푸로프, 아나스타시야 겐슬러, 올가 자리코바, 엘레나 글루셴코, 그리고 프세볼로드 마릴로프가 있습니다. 헤르만 역은 마린스키 극장의 객원 솔리스트 미하일 피로고프가 맡습니다.
이번 페스티벌의 오페라 프로그램에는 연해주관 오페라단의 최근 초연작인 주세페 베르디의 <일 트로바토레>도 포함됩니다.
모든 공연은 발레리 게르기예프의 지휘 아래 마린스키 극장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함께합니다.
10월 3일과 4일, 마린스키 극장 연해주관에서 2025-2026 시즌의 주요 초연작인 <고집쟁이 딸>이 공연됩니다. 이 버전은 소련 인민예술가 올렉 비노그라도프와 러시아 인민예술가 뱌체슬라프 오쿠네프가 개작하여 선보입니다
10월 3일과 4일, 마린스키 극장 연해주관에서 2025-2026 시즌의 주요 초연작인 <고집쟁이 딸>이 공연됩니다. 이 버전은 소련 인민예술가 올렉 비노그라도프와 러시아 인민예술가 뱌체슬라프 오쿠네프가 개작하여 선보입니다.
<고집쟁이 딸>은 현재 공연되는 발레 중에 가장 오래된 발레입니다. 1789년 프랑스에서 초연된 이 작품은 지금도 전 세계 무대에서 성공적으로 상연되고 있습니다. 1789년 장 도베르발이 처음 무대에 올렸지만, 루이 에롤드(1828년)의 음악 덕분에 현대판은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민속적 모티프가 풍부한 가볍고 선율적이며 재치 있는 음악은 캐릭터들의 성격을 생생하게 묘사하며, 마을 사람들의 따뜻한 축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사랑이 이기고 탐욕이 패배하는 희극적인 줄거리는 어머니가 딸을 유리하게 시집보내려는 모든 시도가 실패하고 연인들이 승리하는 과정을 눈부신 안무적 구성을 통해 구현됩니다. 전설적인 안무가 올레그 비노그라도프는 블라디보스토크의 연해주관 발레단과 함께 공연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안무가는 "삶의 기쁨과 유쾌함, 그리고 다채로운 코믹 상황으로 가득한 축제의 공연입니다. 이 공연에서는 정통 프랑스 음악은 물론, 거장급 무용수들이 선보이는 클래식 안무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연인 리즈와 콜렌 역은 초연에서 이리나 사포즈니코바와 시주루 카토(10월 3일), 안나 사모스트렐로바와 세르게이 아만바예프(10월 4일), 라다 사르타코바와 데니스 클레피코프(10월 4일) 주요 솔리스트들이 연기합니다. 두 사람의 주요 악당이자 리즈의 어머니인 마르셀리나 역은 극단 아티스트 미하일 슐라예프(10월 3일), 키릴 트루닌(10월 4일), 알렉세이 칼리닌(10월 4일)이 맡습니다.
관객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로 10월 3일 공연 한 시간 전에 열리는 "연극 서문" 시리즈의 만남이 있습니다. 이 만남에는 작품의 안무가 올렉 비노그라도프와 마린스키 극장 연해주관의 예술감독 엘다르 알리예프가 함께합니다.
10월 10일과 11일, 마린스키 극장 연해주관에서 제10회 «마린스키» 극동 페스티벌의 오페라 부문 개막식이 성대하게 열립니다. 발레리 게르기예프와 마린스키 극장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올해로 탄생 주년을 맞이한 작곡가 표트르 차이콥스키와 구스타프 말러의 걸작들을 선보일 예정이며, 최근 연해주 극단이 초연하여 주목을 받은 주세페 베르디의 오페라 <일 트로바토레>도 함께 공연합니다
10월 10일과 11일, 마린스키 극장 연해주관에서 제10회 «마린스키» 극동 페스티벌의 오페라 부문 개막식이 성대하게 열립니다. 발레리 게르기예프와 마린스키 극장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올해로 탄생 주년을 맞이한 작곡가 표트르 차이콥스키와 구스타프 말러의 걸작들을 선보일 예정이며, 최근 연해주 극단이 초연하여 주목을 받은 주세페 베르디의 오페라 <일 트로바토레>도 함께 공연합니다.
표트르 차이콥스키 탄생 185주년을 기념하는 올해, 10월 10일에는 그의 오페라 <스페이드의 여왕>이 콘서트 형식으로 축제 프로그램의 첫 공연이 됩니다. 운명과 사랑이라는 영원한 주제를 담은 매혹적인 줄거리, 우아한 아리아와 앙상블, 그리고 깊이와 심리적 통찰을 담은 인상적인 음악은 이 오페라를 음악 극장의 정점이자 세계 최고의 인기 작품 중 하나로 만들었습니다. 마린스키 극장 연해주관의 솔리스트들이 주연을 맡고, 연해주관 합창단이 함께합니다. 마린스키 극장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지휘자는 발레리 게르기예프입니다.
마린스키 극장은 또 다른 뛰어난 작곡가를 기리고 있습니다. 구스타프 말러 탄생 165주년을 맞아, 10월 11일 마린스키 극장과 거장 발레리 게르기예프의 지휘로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말러의 음악이 초연됩니다.
10월 11일 오페라 프로그램의 또 다른 하이라이트는 연해주 무대 2024-2025 시즌의 초연, 베르디의 오페라 <일 트로바토레>입니다. 연출가 뱌체슬라프 스타로두브체프와 예술감독 표트르 오쿠네프가 제작한 이 작품은 올해 5월 블라디보스토크 문화계의 주요 행사가 되었습니다. 간결하고 밝은 예술적 구성은 비극적인 줄거리와 그 안에 담긴 감정적 긴장감을 강조합니다. 의상과 무대 장식은 연해주관의 워크숍에서 제작되었습니다. 블라디보스토크와 연해주관 합창단의 솔리스트들이 공연에 참여합니다. 발레리 게르기예프가 마린스키 극장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지휘합니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마린스키» 국제 극동 페스티벌은 두 부분으로 나뉘어 개최됩니다. 발레 프로그램과 일정은 별도로 공지됩니다.
마린스키 극장 연해주관 발레단의 수석 무용수 가토 시주루와 솔리스트 니시다 사키는 동방경제포럼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열린 “30세 이하 예술: 러시아와 아시아의 젊은 전문가들이 연극계를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가”라는 주제의 원탁토론에 참여했습니다. 마린스키 극장 발레단의 수석 무용수인 김기민은 원격으로 참석자들과 함께했습니다
마린스키 극장 연해주관 발레단의 수석 무용수 가토 시주루와 솔리스트 니시다 사키는 동방경제포럼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열린 “30세 이하 예술: 러시아와 아시아의 젊은 전문가들이 연극계를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가”라는 주제의 원탁토론에 참여했습니다. 마린스키 극장 발레단의 수석 무용수인 김기민은 원격으로 참석자들과 함께했습니다.
러시아 연극계 노동자 연합 창립 150주년을 기념하는 이 행사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문화 협력의 방향을 이미 결정하고 있는 차세대 연극계 거장들의 뛰어난 대표들을 한자리에 모았습니다.
이 토론은 노보시비르스크 음악원 총장이자 러시아 연극계 노동자 연합 교육위원회 위원장인 뱌체슬라프 스타로둡체프가 사회를 맡았습니다. 러시아, 중국, 일본, 한국 출신 참가자들은 연극뿐 아니라 음악, 발레 예술 분야의 현안과 최신 화제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토론은 활기차고 흥미로웠으며, 참가자들의 창작 활동에서 얻은 구체적인 사례들로 가득했습니다. 주요 주제 중 하나는 예술가와 연출가들이 국제 프로젝트에서 작업할 때 직면하는 어려움과 상황, 특히 언어 장벽, 문화적 차이, 전문 용어의 차이였습니다.
마린스키 극장 예술가들의 경험은 전문적인 기술이 각국 예술가 훈련의 현존하는 차이를 어떻게 극복하는지 보여주는 좋은 사례가 되었습니다.
마린스키 극장 수석 무용수인 김기민은 러시아에서 활동 초기부터 언어적 어려움을 겪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안무, 표정, 발레 예술 철학이라는 보편적인 언어가 무용수와 교사들이 언어 없이도 서로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확신합니다.연해주관 솔리스트 니시다 사키는 이러한 생각에 덧붙여, 오랜 러시아 생활 동안 러시아 사람들과 더욱 가까워졌다고 말했습니다. 발레리나는 러시아 동료들과 함께 일하는 것이 매우 안심하고 즐겁다고 강조했습니다. 러시아 사람들은 일본 사람들과 달리 감정을 더욱 생생하게 표현하기 때문입니다.
연해주관 수석 무용수 시주루 카토는 러시아에서 7년 동안 거주하며, 이 기간 동안 러시아 발레에서 특별히 가르치는 자제력과 규율이 그의 공연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30세 이하 예술: 러시아와 아시아의 젊은 전문가들이 연극계를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가” 원탁회의 주최는 로스콘그레스 재단, 러시아 연극계 노동자 연합이 맡았습니다.
마린스키 극장 연해주관의 레퍼토리가 가을의 활기를 불어넣습니다. 9월에는 오랫동안 기다려온 발레 <천일야화>의 귀환, 동방경제포럼 문화 프로그램, 오페라 <스페이드의 여왕>의 콘서트 공연, 그리고 언제나 사랑받는 클래식과 유쾌한 오페라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마린스키 극장 연해주관의 레퍼토리가 가을의 활기를 불어넣습니다. 9월에는 오랫동안 기다려온 발레 <천일야화>의 귀환, 동방경제포럼 문화 프로그램, 오페라 <스페이드의 여왕>의 콘서트 공연, 그리고 언제나 사랑받는 클래식과 유쾌한 오페라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9월 3일부터 7일까지 마린스키 극장 연해주관 대형 홀과 소형 홀에서 동방경제포럼 – 2025 문화 프로그램의 특별 행사가 열립니다. 포럼의 손님과 참가자들에게는 표트르 차이콥스키의 삶을 긍정하는 오페라 <이올란타> (9월 3일 20:00시), 거장 피아니스트 데니스 마추예프와 러시아 국립 청소년 교향악단의 콘서트 (9월 4일 21:00시), 피크렛 아미로프의 발레 <천일야화> (9월 5일, 9월 6일 14:00시 및 19:00시), 이고르 스트라빈스키의 일화 오페라 <마브라> (9월 5일19:30시), 가장 어린 관중을 위한 오페라 <무리치라는 고양이> (9월 6일 12:00시), 주세페 베르디의 오페라 <아이다> (9월 7일 19:00시)가 선보입니다.
9월의 오페라 레퍼토리에는 항상 의의가 있는 고전 유산의 작품들이 포함됩니다. 그 중에는 표트르 차이콥스키의 서정적인 <예브게니 오네긴> (9월 10일 19:00시),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축제 오페레타 <박쥐> (9월 12일 19:00시), 다채로운 <살탄 황제 이야기> (9월 14일 14:00시), 극적인 <팔리아치> (9월 17일 19:00시), 열정적인 <카르멘> (9월 19일 19:00시), 경쾌한 <세 개의 오렌지에 대한 사랑> (9월 21일 17:00시), 반짝이는 <돈 파스콸레> (9월 28일, 17:00시)가 있습니다.
9월 26일 19:00시, 표트르 차이콥스키 의 오페라 <스페이드의 여왕> 콘서트 공연은 특별한 이벤트가 됩니다. 뛰어난 작곡가의 음악은 깊이와 심리적 통찰력으로 감동을 선사하며, 이 작품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하고 인기 있는 작품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몰입도 높은 줄거리, 우아한 아리아와 앙상블, 운명과 사랑의 영원한 주제, 비극적인 클라이맥스는 이 오페라를 음악 연극의 정점으로 만들었습니다.
9월 발레 프로그램에는 알렉산드르 글라주노프 의 <레이몬다> (9월 11일, 13일), 표트르 차이콥스키의 <백조의 호수> (9월 18일, 20일), 이고르 스트라빈스키의 20세기 발레 <결혼식>, <페트루슈카> (9월 25일 19:00시)의 웅장한 공연이 담겨 있습니다.
연해주관의 핵심 작품인 피크렛 아미로프의 발레 <천일야화> 가 오랜 투어를 마치고 다시 홈무대에 오릅니다. “러시아 연극 제작 황금 기금”에 선정된 이 작품은 9월에 다섯 차례 공연될 예정입니다. 동방경제포럼 – 2025 프로그램은 9월 5일과 6일, 그리고 월말 9월 27일 14:00시와 19:00시에 진행됩니다. 발레는 두 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문집 “천일야화”에 수록된 가장 유명한 이야기들을 담고 있습니다. 모든 이야기는 아름다움, 사랑, 지혜와 같은 여성의 주요 특징을 보여줍니다. 발레 음악은 줄거리에 따라 중동의 정취를 재현합니다. 이 발레의 특별한 점은 여성 보컬과 합창단의 참여입니다.
어린 관객들은 소극장에서 가장 좋아하는 공연인 <무르치라는 고양이> (9월 6일)와 <어린 왕자>(9월 13일)를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9월 12일, 13일, 14일, 20일, 21일, 26일, 27일, 28일에 진행되는 극장 투어을 통해 가장 흥미로운 사실과 연극에 얽힌 이야기를 듣고, 무대 뒤 구경하고 극장의 마법을 만들어내는 사람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8월 1일, 마린스키 극장 연해주관이 새로운 시즌을 시작했습니다
8월 1일, 마린스키 극장 연해주관이 새로운 시즌을 시작했습니다.
2025–2026 시즌은 오페라단의 공연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첫 공연은 표트르 차이콥스키의 <이올란타> (12세 이상 관람가, 8월 1일)였습니다. 안나 시시키나가 연출을 맡고 표트르 오쿠네프가 예술 디자인을 담당한 이 작품은 사랑과 깨달음에 대한 서정적이고 삶을 긍정하는 이야기입니다. 이 공연은 시베리아에서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친 후 돌아왔습니다. 6월에는 흐보로스톱스키의 이름을 딴 크라스노야르스크 오페라 발레 극장 관객들이 예술가들의 뛰어난 연출과 기량을 칭찬했습니다.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시즌을 개막한 공연은 주세페 베르디의 <라 트라비아타> (12세 이상 관람가, 8월 2일)와 니콜라이 림스키-코르사코프의 <살탄 황제 이야기> (6세 이상, 8월 3일)가 있습니다.
8월 8일과 10일에는 지난 시즌 초연작으로 큰 화제를 모았던 주세페 베르디의 <일 트로바토레> (12세 이상 관람가)가 공연됩니다. 뱌체슬라프 스타로둡체프가 연출하고 표트르 오쿠네프가 예술 디자인을 맡았습니다. 이 공연은 2024–2025 시즌의 진정한 계시가 되었습니다. 극적인 줄거리, 예술가들의 감정적 몰입, 복잡한 아리아, 그리고 아름다운 선율은 이 공연을 진정으로 기억에 남고 의미 있는 공연으로 만들어줍니다.
8월 14일, 가에타노 도니체티의 뮤지컬 코미디 <돈 파스콸레>(12세 이상 관람가)로 이탈리아 공연 시리즈가 계속되었습니다. 시즌 첫 달에는 오페라 <황제의 신부> (12세 이상 관람가, 8월 22일), <세 개의 오렌지에 대한 사랑> (6세 이상 관람가, 8월 24일), <나비 부인> (12세 이상 관람가, 8월 29일, 30일)의 웅장한 작품들이 공연되었습니다.
마린스키 극장 연해주관의 발레단은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전통 공연으로 시즌을 시작했습니다. 7월 29일부터 8월 8일까지 ‘북부 수도인’ 상트페테르부르크 관객들은 표트르 차이콥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6세 이상 관람가), 아돌프 아당의 <지젤> (6세 이상 관람가), <르 코르세르> (6세 이상 관람가), 그리고 피크렛 아미로프의 <천일야화> (12세 이상 관람가)를 관람했습니다.
8월, 발레 무용수들은 연해주 무대에서 고전 레퍼토리를 선보였습니다. <돈키호테> (6세 이상 관람가, 8월 21일), <잠자는 숲속의 미녀> (6세 이상 관람가, 8월 27일, 28일)와 20세기 발레의 오리지널 작품으로는 <곱사등이 망아지> (6세 이상 관람가, 8월 16일 14:00시, 19:00시), <페드라> (12세 이상 관람가)와 <불새> (6세 이상 관람가, 8월 31일)이 있었습니다. 발레단이 홈 무대에서 처음 공연한 작품은 2024-2025 시즌에 초연된 <결혼> (12세 이상 관람가), <페트루슈카> (12세 이상 관람가, 8월 23일 15:00시, 19:00시)이었습니다. 마린스키 극장 연해주 무대를 위해 브로니슬라바 니진스카야와 미하일 포킨이 제작한 이 전설적인 작품들은 또 다른 정점을 이루며, 안무와 연기라는 특수하고 복잡한 과제를 감당할 수 있는 예술가들의 기량과 극단의 준비성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습니다.
교향곡 콘서트
8월 9일, 시즌 첫 번째 대규모 콘서트인 “클래식 교향곡” (6세 이상 관람가)이 열렸습니다. 파벨 스멜코프의 지휘 아래 마린스키 극장 연해주관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의 교향곡 1번, 이고르 스트라빈스키의 시편 교향곡, 드미트리 쇼스타코비치의 교향곡 9번을 연주했습니다.
8월 15일, 콘서트 프로그램 “4중주. 비발디. 사계” (6 세 이상 관람가)가 대형 홀의 프로그램에 다시 등장했습니다. 모래 애니메이션과 함께 연해주관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이탈리아 작곡가 비발디의 유명한 콘서트 사이클을 선보였습니다.
8월 17일, 마린스키 극장 연해주관에서 “하얀 기선” (0세 이상 관람가) 프로젝트의 콘서트가 열렸습니다. 이 사회 프로젝트는 러시아 전역에서 선발된 어린이들의 공연을 선보입니다. 참가자에는 장애 아동, 고아, 그리고 대가족 아동이 포함됩니다. 축제는 집중적인 창작 활동의 형태로 진행되며, 갈라 콘서트로 마무리됩니다. 올해는 블라디보스토크, 콤소몰스크-나-아무레, 하바롭스크, 그리고 카잔에서 공연되었습니다. 마지막 콘서트는 모스크바 볼쇼이 극장 역사 무대에서 열렸습니다.
8월 소형 홀의 공연 프로그램에는 가장 어린 관람객들이 가장 좋아하는 공연이 소개되었습니다. 그 중에는 <무르치라는 고양이> (8월 16일), <순무> (8월 17일 12:00 시 및 14:00시), <어린 왕자> (8월 23일), <브레멘 음악대> (8월 30일, 8월 31일 12:00시 및 15:00시)가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