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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0일과 21일, 마린스키 극장 연해주 무대에서는 차이콥스키의 «사계»가 소형 홀에서 처음으로 전곡 연주됩니다

12월 20일과 21일, 마린스키 극장 연해주 무대에서는 차이콥스키의 «사계»가 소형 홀에서 처음으로 전곡 연주됩니다.

올해는 위대한 러시아 작곡가 표트르 일리치 차이콥스키 탄생 185주년을 기념하는 해입니다. 마린스키 극장 연해주관은 이러한 기념 행사의 마무리할 작품으로, 이번에 처음으로 극장에서 연주되는 차이콥스키의 실내악 작품을 선보입니다.

차이콥스키의 «사계»는 생생한 인상을 미니어처 연작 형식으로 묘사하는 낭만주의 전통을 계승하며, 계절의 변화와 내면세계를 연결하려는 예술적 시도를 보여줍니다. 작곡가 겸 지휘자 파벨 스멜코프가 편곡한 이번 오케스트라 버전은 이 실내악에 숨겨진 교향곡적 면모를 드러냅니다. 벽난로 옆의 아늑함, 종달새의 노랫소리, 가을의 애잔함, 그리고 용감한 트로이카 마차와 같은 친숙한 이미지들이 새로운 색채를 띱니다. 오케스트라의 음향은 이러한 미니어처들의 섬세한 서정성과 생생한 그림 같은 특징을 강조하여, 원작의 깊이를 새롭게 감상할 수 있게 해줍니다.

콘서트는 차이콥스키의 가장 유명하고 사랑받는 작품 중 하나인 발레 <호두까기 인형>을 바탕으로 한 주요 작품으로 마무리됩니다. 이 관현악 작품은 발레의 유명한 멜로디들을 통일되고 역동적인 전개로 표현합니다.

참고로, 마린스키 극장 연해주관에서는 올해 내내 표트르 일리치 차이콥스키의 작품들을 선보여 왔습니다. 극장의 대강당에서는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피아노 협주곡 1번 (솔리스트 세르게이 다븟첸코), «로미오와 줄리엣» 서곡 겸 환상곡, 교향곡 4번,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바이올린 협주곡 (솔리스트 라빌 이슬랴모프), 그리고 피아노와 솔리스트를 위한 로망스 작품들이 연주되었습니다. 또한, 러시아 공훈 예술가인 라리사 슈베이콥스카야의 지휘 아래 연해주관 합창단이 작곡가의 주요 종교 작품들을 선보이는 대규모 콘서트를 개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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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1일부터 14일까지 볼쇼이 극장과 마린스키 극장의 주요 솔리스트들이 블라디보스토크 마린스키 극장 연해주관에서 제10회 “마린스키” 국제 극동 페스티벌의 다채로운 발레 프로그램을 선보입니다. 이 프로그램에는 마린스키 극장의 눈부신 프리마 발레리나, 수석 무용수, 그리고 솔리스트인 예카테리나 콘다우로바, 레나타 샤키로바, 마리야 일류시키나, 콘스탄틴 즈베레프, 옐레나 예브세예바, 니키타 코르네프, 에반 카피텐, 로마 구델레프과 볼쇼이 극장의 솔리스트 예카테리나 크르사노바, 블라디슬라프 란트라토프, 이고르 츠비르코, 마리야 비노그라도바, 올가 마르첸코바, 마크 치노, 마카르 미할킨, 마리야 코시카료바가 참여합니다. 볼쇼이 극장 솔리스트들이 마린스키 극장의 연해주관을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12월 11일부터 14일까지 볼쇼이 극장과 마린스키 극장의 주요 솔리스트들이 블라디보스토크 마린스키 극장 연해주관에서 제10회 “마린스키” 국제 극동 페스티벌의 다채로운 발레 프로그램을 선보입니다. 이 프로그램에는 마린스키 극장의 눈부신 프리마 발레리나, 수석 무용수, 그리고 솔리스트인 예카테리나 콘다우로바, 레나타 샤키로바, 마리야 일류시키나, 콘스탄틴 즈베레프, 옐레나 예브세예바, 니키타 코르네프, 에반 카피텐, 로마 구델레프과 볼쇼이 극장의 솔리스트 예카테리나 크르사노바, 블라디슬라프 란트라토프, 이고르 츠비르코, 마리야 비노그라도바, 올가 마르첸코바, 마크 치노, 마카르 미할킨, 마리야 코시카료바가 참여합니다. 볼쇼이 극장 솔리스트들이 마린스키 극장의 연해주관을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페스티벌의 발레 프로그램은 12월 11일 웅장한 갈라 콘서트로 시작하며, 마이야 플리세츠카야 탄생 100주년 기념 행사의 연장선에 있습니다. 갈라 콘서트의 핵심 공연은 비제와 셰드린의 전설적인 발레 <카르멘 스위트>이며, 주역은 예카테리나 크르사노바, 블라디슬라프 란트라토프, 마카르 미할킨이 맡게 됩니다. 프로그램은 볼쇼이 극장과 마린스키 극장의 뛰어난 솔리스트들이 출연하는 디베르티스망으로 이어집니다. 마리야 비노그라도바와 이고르 츠비르코는 하차투랸의 <스파르타쿠스>에서 독주와 아다지오를, 올가 마르첸코바와 마크 치노는 푸니의 <파라오의 딸>에서 파드되를 공연하며 예카테리나 콘다우로바와 콘스탄틴 즈베레프는 극동 지역 관객들에게 처음으로 페르트의 음악에 맞춰 “플래시백”을 무대에 올립니다. 마리야 일류시키나와 에반 카피텐은 오베의 웅장한 클래식 파드되를, 옐레나 에브세바와 니키타 코르네예프는 모슈코프스키의 “왈츠”를 선보이며, 레나타 샤키로바와 로마 구델레프가 아당의 발레 <르 코르세르> 중 파드되를 공연합니다.

12월 12일에는 독보적인 예카테리나 콘다우로바, 니키타 코르네프, 콘스탄틴 즈베레프가 선보이는 <카르멘 스위트>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예카테리나 크르사노바와 블라디슬라프 란트라토프는 라흐마니노프 음악에 맞춰 “종”을 선보이며, 이 공연은 그날에만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공연됩니다. 레나타 샤키로바, 이고르 츠비르코, 마리야 일류시키나, 마리야 비노그라도바, 콘스탄틴 즈베레프, 마크 치노, 에반 카피텐, 옐레나 에브세예바, 로마 구델레프 또한 갈라 콘서트에 참여합니다.

12월 13일 페스티벌의 프로그램에는 밍쿠스의 <돈키호테>가 공연되며, 마리야 코시카료바와 이고르 츠비르코가 주역을 맡습니다.

페스티벌은 12월 14일 레나타 샤키로바와 니키타 코르네예프가 출연하는 아미로프의 동양 동화 <천일야화>로 마무리됩니다. 마린스키 극장 연해주관의 프리마 발레리나 릴리야 베레즈노바도 이 공연에 출연합니다.

참고로, 제10회 “마린스키” 극동 페스티벌의 오페라 부문은 10월 10일과 11일에 개최되었습니다. 발레리 게르기예프와 마린스키 극장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올해 기념일을 맞이하는 작곡가 표트르 차이콥스키와 구스타프 말러의 뛰어난 작품들과 연해주관 극단이 최근 초연하여 주목을 받은 주세페 베르디의 오페라 <일 트로바토레>를 블라디보스톡에서 선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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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린스키 극장 연해주관이 2025년을 마무리하는 12월 프로그램을 알려드립니다. 오페라 클래식, 발레 명작, 그리고 축제의 밤과 초연을 포함한 특별 행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12월은 다양한 신년 공연으로 모든 연령대의 관객들에게 마법 같은 분위기를 선사할 것입니다

마린스키 극장 연해주관이 2025년을 마무리하는 12월 프로그램을 알려드립니다. 오페라 클래식, 발레 명작, 그리고 축제의 밤과 초연을 포함한 특별 행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12월은 다양한 신년 공연으로 모든 연령대의 관객들에게 마법 같은 분위기를 선사할 것입니다.

12월의 핵심 행사는 “마린스키” 극동 축제입니다. 12월 11일부터 14일까지 상트페테르부르크 출신의 프리마 발레리나와 솔리스트들이 발레 명작들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위대한 마야 플리세츠카야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두 저녁(12월 11일과 12일)으로 개막하는데, 마린스키 극장의 뛰어난 프리마 발레리나 세 명인 예카테리나 콘다우로바, 레나타 샤키로바, 마리아 일류슈키나가 출연하는 대상의 “갈라 콘서트. 카르멘 수위트” 입니다. 12월 13일에는 관람객들을 위해 <돈키호테> 의 활기찬 축제 공연을 준비했으며, 12월 14일에는 마린스키 극장의 프리마 발레리나 레나타 샤키로바가 등장하는 동양 동화 <천일야화>를 선보입니다.

이달의 또 다른 주요 행사는 연해주 무대에서 열리는 이번 시즌 첫 오페라 초연인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의 동화를 원작으로 한 세르게이 바네비치의 <카이와 게르다 이야기>입니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 작품은 음악적 깊이와 연극적 마법을 결합했습니다. 12월 25일과 26일, 대강당에서 미하일 레온티예프 지휘로 공연이 진행됩니다.

이번 달 레퍼토리는 자코모 푸치니의 오페라 <나비 부인> (12월 3일)으로 시작됩니다. 깨지기 쉬운 사랑, 문화적 충돌, 그리고 돌이킬 수 없는 상실을 다룬 가슴 아픈 드라마입니다. 주역은 아나스타사야 키코티, 민기얀 오자예프, 타티아나 마카르축, 니키타 오달린이 맡게 됩니다.

12월 4일에는 “차이콥스키 – 185” 시리즈의 발레 <백조의 호수> 가 공연됩니다. 유리드믹스의 완벽함과 음악적 깊이를 선사하는 이 작품은 비탈리 셰벨레프가 지휘하고 안나 사모스트렐로바, 알렉세이 골루보프, 그리고 에를란벡 바이구투예프가 출연합니다.

12월 5일에는 음모, 가면극, 그리고 낭만적인 오해로 가득한 눈부신 음악 작품인 요한 슈트라우스의 오페레타 <박쥐> 가 무대에 오릅니다. 12월 6일, 루이 에롤드의 음악에 맞춘 발레 <고집쟁이 딸> 이 (14:00시, 19:00시) 공연됩니다. 이 장르의 고전으로 자리 잡은 가벼운 목가적 코미디입니다. 같은 날, 소극장에서는 우정, 책임감, 그리고 아이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것에 대한 철학적 우화를 담긴 레오니드 클리니체프의 오페라 <어린 왕자> 가 두 번 (14:00시, 15:00시) 공연됩니다.

12월 7일, 대극장에서는 마법과 경이로움, 그리고 애국심으로 가득한 생동감 넘치고 다채로운 작품인 니콜라이 림스키-코르사코프의 오페라 <살탄 황제 이야기> 가 공연됩니다. 발레리 트루빈-레오노프의 지휘 아래, 극장의 주요 솔리스트들이 황제, 황후, 귀돈 왕자, 그리고 다람쥐 역을 맡게 됩니다.

12월 17일부터 “차이콥스키 – 185” 프로그렘의 일환으로 <호두까기 인형> 시리즈 공연이 시작됩니다. 공연은 연말까지 거의 매일 진행되며, 매 공연 전 극장 로비에서 서리 할아버지와 눈 아가씨의 축하 모임이 열립니다. 주역은 이리나 사포즈니코바, 라다 사르타코바, 안나 사모스트렐로바, 릴리야 베레즈노바, 아리나 보로브흐(나가세), 시주루 카토, 데니스 클레피코프, 세르게이 아만바예프, 알렉세이 골루보프, 람직 마루캰이 맡고 지휘는 두샨 빌리치와 비탈리 셰벨레프가 맡습니다.

12월 18일에는 주세페 베르디의 오페라 <일 트로바토레> 가 공연됩니다. 이 작품은 사랑, 복수, 그리고 치명적인 오해를 다룬 드라마입니다. 사미라 갈리모바, 라우라 부스타만테, 사얀 이신, 세르게이 크릴로프가 주역을 맡아 출연합니다. 같은 날 소극장에서는 여러 세대의 관객들에게 상징적인 작품이 된 겐나디 글랏코프의 “브레멘 음악대”가 공연됩니다.

연말(12월 27일, 28일, 29일, 30일, 31일)에도 극장은 관객들을 위해 축제 분위기를 준비할 예정입니다. 소극장에서는 “브레멘 음악대”, <어린 왕자>, 그리고 연극 콘서트 “새해의 빛” 이 열려 모든 연령대에 특별한 분위기를 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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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5일과 26일, 마린스키 극장 연해주 무대에서 이번 시즌 첫 오페라 초연이 열립니다. 세르게이 바네비치의 <카이와 게르다 이야기> 입니다. 이 연해주 무대 작품은 사랑받는 동화를 새롭게 재해석한 작품입니다

12월 25일과 26일, 마린스키 극장 연해주 무대에서 이번 시즌 첫 오페라 초연이 열립니다. 세르게이 바네비치의 <카이와 게르다 이야기> 입니다. 이 연해주 무대 작품은 사랑받는 동화를 새롭게 재해석한 작품입니다.

타티아나 칼리니나의 대본은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의 동화뿐만 아니라 예브게니 슈바르츠의 1966년 영화 각본을 바탕으로 하여, 이야기에 특별한 심리적 깊이를 더합니다. 관객들은 마법 같은 이야기뿐 아니라, 살아 있는 듯 연약한 감정과 차갑고 고통 없는 완벽함의 유혹 사이에서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 대한 우화를 펼쳐냅니다.

세르게이 바네비치는 상트페테르부르크 작곡파의 중요한 인물로, 갈리나 우스트볼스카야와 오레스트 예블라호프의 전통을 계승했습니다. 그의 오페라에서 그는 명확하고 표현력이 풍부한 라이트모티프 체계를 구축합니다. 게르다의 음악은 따뜻하고 부드러우며 서정적으로 개방적입니다. 눈의 여왕의 음악은 정반대입니다. 그녀의 이미지는 첼레스타, 하프, 종소리의 음색과 함께 연약하고 초연하게 들리며, 차갑고 생명 없는 아름다움을 자아냅니다. 카이는 복잡한 여정을 겪습니다. 그의 음악적 이미지는 어린아이 같은 즉흥성에서 소외감으로, 그리고 피날레에서는 깨달음으로 변화합니다.

이 오페라는 유명한 «순록 비행» 장면을 포함한 교향곡적 에피소드, 무용 간주곡, 그리고 현명한 등불지기의 사색을 완벽하게 조화시킵니다. 베이스 반주로 노래하는 아타만의 아내 역은 러시아 오페라 전통의 특징적인 기법으로 코믹한 느낌을 더합니다.

원래 제목은 «게르다와 카이의 이야기»였으며, 1980년부터 레닌그라드 키로프 오페라와 발레 극장에서 100회 이상 공연되었습니다. 작곡가는 이후 이 작품을 여러 차례 재작업했습니다. 1996년과 2009년에는 러시아에서 새로운 버전이 발표되었고, 에스테르하지 궁전 하이든 홀을 포함한 국제 무대에서 독일어 대본으로 제작된 버전이 제작되었습니다. 2016년 상트페테르부르크 마린스키 극장에서는 알렉세이 스테파뉵과 옐레나 오를로바가 이 사랑받는 동화를 무대로 올렸습니다.

연해주 무대에서 공연되는 이 작품은 어린이를 위해 만들어졌지만, 진정성, 믿음, 그리고 내면의 힘이라는 언어를 통해 어른들에게 다가가는 가장 중요한 음악 작품 중 하나를 새롭게 해석한 작품입니다. 연출가 알렉산드르 포노마료프와 무대 디자이너 표트르 오쿠네프가 이 작품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번 해석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모스크바 국립 안무 아카데미 연해주 지부 학생들의 참여입니다. 젊은 발레 무용수들이 연해주 무대 발레단 소속 무용수이자 2025년 전러시아 발레 무용수 및 안무가 콩쿠르 수상자인 안무가 블라디슬라프 르젭스키의 지도 아래 공연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미하일 레온티예프가 12월 25일과 26일에 공연을 지휘합니다. 초연은 1월 7일, 8일, 9일에도 있을 예정입니다.

미하일 레온티예프는 상트페테르부르크 출신 지휘자이자 림스키-코르사코프 음악원을 졸업했으며, 합창, 오페라, 교향곡 지휘를 전문으로 합니다. 그의 스승으로는 러시아 지휘 학교의 거장 블라디슬라프 체르누셴코와 라빌 마르티노프가 있습니다. 레온티예프는 또한 요르마 파눌라, 네메와 파보 예르비, 마크 고렌슈타인을 비롯한 여러 유명 거장들과 함께 국제 마스터클래스를 수료했습니다.

레온티예프의 경력은 전국 유수의 오케스트라에서 쌓은 경험에서 비롯되었습니다. 그는 상트페테르부르크 카펠라와 미하일롭스키 극장에서 활동했고, 탐보프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예술 감독을 역임했으며, 수르구트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하바롭스크 극동 아카데미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이끌었습니다. 2023년 8월부터는 크라스노야르스크 드미트리 흐보로스톱스키 오페라 발레 극장의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레온티예프는 상트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닉과 모스크바 필하모닉을 비롯하여 일본, 폴란드, 에스토니아의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 러시아와 해외의 여러 오케스트라와 정기적으로 협연하고 있습니다. 2017년에는 러시아 문화부가 선정한 러시아 최고의 젊은 문화 인물 90인 중 한 명으로 선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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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7일, 마린스키 극장 연해주관의 프리마 발레리나 이리나 사포즈니코바와 수석 무용수 세르게이 우마네츠가 뛰어난 발레리나 마이야 플리세츠카야의 탄생을 기념하여 «자랴디예» 콘서트홀에서 공연을 펼칩니다

11월 7일, 마린스키 극장 연해주관의 프리마 발레리나 이리나 사포즈니코바와 수석 무용수 세르게이 우마네츠가 뛰어난 발레리나 마이야 플리세츠카야의 탄생을 기념하여 «자랴디예» 콘서트홀에서 공연을 펼칩니다.

마이야 미하일로브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갈라 콘서트에서는 러시아 극장의 주요 솔리스트들이 공연할 예정입니다. 마린스키 극장은 이리나 사포즈니코바와 세르게이 우마네츠, 그리고 상트페테르부르크 극단의 수석 솔리스트 엘레나 스빈코가 대표로 공연합니다.

초대 공연자로는 볼쇼이 극장 수석 무용수 드미트리 스밀렙스키와 수석 무용수 데니스 자하로프, 마리아 코슈카레바, 모스크바 학술 음악 극장의 프리마 발레리나 나탈리야 소모바와 옥사나 카르다쉬, 무사 잘릴 타타르 오페라 발레 극장의 수석 무용수 아만다 고메즈와 미하일 티마예프, 크라스노야르스크 오페라 발레 극장의 수석 무용수 안나와 유리 쿠드랍체프가 있습니다.

이날 저녁 프로그램에는 전설적인 프리마 발레리나 플리세츠카야의 레퍼토리 중 유명한 미니어처와 발레곡들이 포함됩니다. <카르멘 스위트>, <백조>, <돈키호테>, <사랑의 전설> 등이 그 예입니다.

이리나 사포즈니코바와 세르게이 우마네츠는 표트르 차이콥스키의 <백조의 호수> 2막에 나오는 파드되를 공연할 예정입니다. 이 파드되는 마리우스 프티파와 레프 이바노프가 안무를 맡고 콘스탄틴 세르게예프가 수정한 «블랙» 파드되로도 알려져 있으며, 크리스토프 빌리발트 글룩의 음악에 맞춰 아사프 메세레르가 안무를 맡은 안무 미니어처 «멜로디» (오페라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에서 따옴)를 공연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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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린스키 극장 연해주관의 마지막 가을 한 달 동안의 일정은 신나는 행사, 새로운 레퍼토리, 그리고 초연으로 가득합니다

마린스키 극장 연해주관의 마지막 가을 한 달 동안의 일정은 신나는 행사, 새로운 레퍼토리, 그리고 초연으로 가득합니다.

11월 공연 시리즈는 동화와 고전 문학을 바탕으로 한 가족 친화적인 작품을 선보이는 “마린스키 극장에서의 발학” 프로젝트의 이벤트로 시작됩니다. 표트르 차이콥스키의 오페라 <예브게니 오네긴> (11월 1일)과 발레 <잠자는 숲속의 미녀> (11월 2일과 3일), 니콜라이 림스키-코르사코프의 오페라 <살탄 황제이야기> (11월 4일), 레오니드 클리니체프의 어린이 관객을 위한 오페라 <어린 왕자> (11월 1일), 연극 <브레멘 음악대> (11월 2일과 3일) 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번 달에도 세계 유수의 오페라 하우스에서 상연되는 클래식 작품으로 풍성한 프로그램이 계속됩니다. 비제의 <카르멘> (11월 7일), 푸치니의 <토스카> (11월 9일), 베르디의 지난 시즌에 선보인 생동감 넘치는 <일 트로바토레 (11월 14일과 16일), 스트라빈스키의 실내 오페라 일화극 <마브라> (11월 20일과 21일), 슈트라우스 2세의 오페레타 <박쥐> (11월 26일과 28일), 베르디의 <리골레토> (11월 31일) 등이 있습니다.

11월에 연해주관 발레단은 밝고 샴페인 같은 10월 초연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소련의 전설적인 안무가이자 인민 예술가인 올렉 비노그라도프가 무대에 올린 <고집쟁이 딸> (11월 8일 오후 2시 및 오후 7시), 아당의 모험적인 <르 코르세르> (11월 6일), 차이콥스키의 시대를 초월한 고전 <백조의 호수> (11월 13일)와 밍큐스의 <라 바야데르> (11월 27일), 아미로프의 «러시아 연극 제작의 황금 기금»에 들어간 <천일야화> (11월 15일 15:00시 및 19:00시), 20세기의 작품 <페드라>  와 <불새> (11월 30일 14:00시와 19:00시), 마이야 플리세츠카야의 100주년 기념 프로그램에는 셰드린의 발레 <곱사등이 망아지> (11월 22일)와 발레 <카르멘 스위트> (11월 20일과 21일) 두 차례의 저녁 공연이 포함됩니다.

특히 주목할 만한 공연으로는 위대한 러시아 시인 예세닌의 탄생 130주년과 서거 100주년을 기념하는 프로젝트 «예세닌 – 130: 스비리도프. 스멜코프» (11월 22일과 23일)의 초연이 있습니다. 콘서트 프로그램에는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유명 작곡가 알렉산드르 스멜코프의 칸타타 «신의 파이프»가 세계 초연이 공연됩니다.

11월 소형 홀 레퍼토리에는 온 가족을 위한 클리니체프의 <어린 왕자> (11월 15일), 글랏코브의 <브레멘 음악대> (11월 29일 12:00시 및 15:00시), 사그디예프의 <순무> (11월 8일 12:00시 및 14:00시)가 포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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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0일부터 11월 4일까지, 가을 방학 기간 동안 마린스키 극장 연해주 무대에서는 어린이 관객과 부모님들을 위해 풍성한 클래식 레퍼토리 작품들을 선보입니다

10월 30일부터 11월 4일까지, 가을 방학 기간 동안 마린스키 극장 연해주 무대에서는 어린이 관객과 부모님들을 위해 풍성한 클래식 레퍼토리 작품들을 선보입니다.

이번 공연은 표트르 차이콥스키의 동화 발레 <호두까기 인형> 두 편으로 시작됩니다. 연해주 관객들에게 사랑받는 이 작품은 축제와 마법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표현력이 풍부한 의상과 아름다운 무대 장식, 생동감 넘치는 무대 효과, 차이콥스키의 전설적인 음악, 그리고 연해주관 발레단의 주요 솔리스트들이 선보이는 고전 안무가 10월 30일과 31일 극장 대강당에서 관객들에게 공개됩니다.

블라디보스토크 극장 개막작으로 상연되는 표트르 차이콥스키의 오페라 <예브게니 오네긴> 은 알렉산드르 푸쉬킨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11월 1일 마린스키 극장 연해주 무대에서 공연됩니다. 공연에 앞서 «연극 서문» 프로젝트의 흥미로운 강연이 진행되어 이 전설적인 걸작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줄 예정입니다.

동화 주제는 표트르 차이콥스키의 <잠자는 숲속의 미녀> 로 이어집니다. 아름다운 오로라 공주와 그녀에게 주문을 건 사악한 요정 카라보스의 이야기는 다양한 형태로 구현되었으며, 그중에서도 발레는 가장 눈길을 사로잡는 작품 중 하나입니다. 마린스키 극장 연해주 무대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무용과 생동감 넘치는 예술적 디자인의 공연을 관객들에게 11월 2일과 3일에 선보입니다.

러시아 음악사에서 가장 위대한 이야기꾼인 니콜라이 안드레예비치 림스키-코르사코프는 기적과 마법에 대한 이야기를 음악 무대에서 장대하게 재해석했습니다. <살탄 황제 이야기> 는 그의 오페라 중 가장 즐거운 작품으로 손꼽힙니다. 적절한 인물 묘사는 생생한 이미지를 만들어냅니다. 림스키-코르사코프에게 오페라 초연 전부터 큰 성공을 가져다준 웅장한 교향곡들은 러시아 고전 작품 중 가장 널리 알려진 선율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으며, 11월 4일부터 연해주 무대 대강당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학교 방학 기간 동안 소형 홀에서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실내악 공연을 선보입니다. 레오니드 클리니체프 의 <어린 왕자> (11월 1일)와 겐나디 글랏코프의 음악이 담긴 <브레멘 음악대> (11월 2일 오후 12시와 오후 3시, 11월 3일 오후 12시와 오후 3시)가 공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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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에스트로 발레리 게르기예프의 지휘 아래 마린스키 극장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작곡가 구스타프 말러의 탄생 165주년을 맞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그의 주요 교향곡 두 곡을 선보입니다. 말러의 교향곡 1번과 7번은 10월 11일 마린스키 극장 연해주관에서 열리는 콘서트 일환으로 초연됩니다

마에스트로 발레리 게르기예프의 지휘 아래 마린스키 극장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작곡가 구스타프 말러의 탄생 165주년을 맞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그의 주요 교향곡 두 곡을 선보입니다. 말러의 교향곡 1번과 7번은 10월 11일 마린스키 극장 연해주관에서 열리는 콘서트 일환으로 초연됩니다.

«거인»으로도 알려진 말러의 교향곡 1번은 자전적인 작품으로, 작곡가 본인을 지칭합니다. 구스타프 말러는 독일 작가 장 파울(본명 요한 파울 프리드리히 리히터)이 쓴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책의 제목을 사용했습니다. 이 교향곡은 작곡에 오랜 시간이 걸렸고 1888년에 완성되었습니다. 그러나 작곡가는 두 가지 버전을 더 만들었는데, 그중 가장 최근 버전은 오케스트라 편성이 확대되어 오늘날 전 세계 주요 무대에서 연주되고 있습니다.

작곡가의 교향곡 7번은 때때로 예상치 못한 대조로 가득 찬 작품입니다. 장조에서 단조로 끊임없이 변화하는 기복의 이야기입니다.

참고로,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제10회 «마린스키» 국제 극동 페스티벌의 오페라 프로그램은 올해의 또 다른 주인공 표트르 차이콥스키의 오페라 <스페이드의 여왕> 콘서트 공연으로 시작됩니다.

주역은 마린스키 극장 연해주관의 솔리스트들이 맡게 됩니다. 그 중에는 알료나 디야노바, 라우라 부스타만테, 타티아나 마카르축, 알렉세이 레핀, 예브게니 플레하노프, 드미트리 미굴료프, 알렉세이 코스튝 일리야 아스타푸로프, 아나스타시야 겐슬러, 올가 자리코바, 엘레나 글루셴코, 그리고 프세볼로드 마릴로프가 있습니다. 헤르만 역은 마린스키 극장의 객원 솔리스트 미하일 피로고프가 맡습니다.

이번 페스티벌의 오페라 프로그램에는 연해주관 오페라단의 최근 초연작인 주세페 베르디의 <일 트로바토레>도 포함됩니다.

모든 공연은 발레리 게르기예프의 지휘 아래 마린스키 극장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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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일과 4일, 마린스키 극장 연해주관에서 2025-2026 시즌의 주요 초연작인 <고집쟁이 딸>이 공연됩니다. 이 버전은 소련 인민예술가 올렉 비노그라도프와 러시아 인민예술가 뱌체슬라프 오쿠네프가 개작하여 선보입니다

10월 3일과 4일, 마린스키 극장 연해주관에서 2025-2026 시즌의 주요 초연작인 <고집쟁이 딸>이 공연됩니다. 이 버전은 소련 인민예술가 올렉 비노그라도프와 러시아 인민예술가 뱌체슬라프 오쿠네프가 개작하여 선보입니다.

<고집쟁이 딸>은 현재 공연되는 발레 중에 가장 오래된 발레입니다. 1789년 프랑스에서 초연된 이 작품은 지금도 전 세계 무대에서 성공적으로 상연되고 있습니다. 1789년 장 도베르발이 처음 무대에 올렸지만, 루이 에롤드(1828년)의 음악 덕분에 현대판은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민속적 모티프가 풍부한 가볍고 선율적이며 재치 있는 음악은 캐릭터들의 성격을 생생하게 묘사하며, 마을 사람들의 따뜻한 축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사랑이 이기고 탐욕이 패배하는 희극적인 줄거리는 어머니가 딸을 유리하게 시집보내려는 모든 시도가 실패하고 연인들이 승리하는 과정을 눈부신 안무적 구성을 통해 구현됩니다. 전설적인 안무가 올레그 비노그라도프는 블라디보스토크의 연해주관 발레단과 함께 공연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안무가는 "삶의 기쁨과 유쾌함, 그리고 다채로운 코믹 상황으로 가득한 축제의 공연입니다. 이 공연에서는 정통 프랑스 음악은 물론, 거장급 무용수들이 선보이는 클래식 안무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연인 리즈와 콜렌 역은 초연에서 이리나 사포즈니코바와 시주루 카토(10월 3일), 안나 사모스트렐로바와 세르게이 아만바예프(10월 4일), 라다 사르타코바와 데니스 클레피코프(10월 4일) 주요 솔리스트들이 연기합니다. 두 사람의 주요 악당이자 리즈의 어머니인 마르셀리나 역은 극단 아티스트 미하일 슐라예프(10월 3일), 키릴 트루닌(10월 4일), 알렉세이 칼리닌(10월 4일)이 맡습니다.

관객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로 10월 3일 공연 한 시간 전에 열리는 "연극 서문" 시리즈의 만남이 있습니다. 이 만남에는 작품의 안무가 올렉 비노그라도프와 마린스키 극장 연해주관의 예술감독 엘다르 알리예프가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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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0일과 11일, 마린스키 극장 연해주관에서 제10회 «마린스키» 극동 페스티벌의 오페라 부문 개막식이 성대하게 열립니다. 발레리 게르기예프와 마린스키 극장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올해로 탄생 주년을 맞이한 작곡가 표트르 차이콥스키와 구스타프 말러의 걸작들을 선보일 예정이며, 최근 연해주 극단이 초연하여 주목을 받은 주세페 베르디의 오페라 <일 트로바토레>도 함께 공연합니다

10월 10일과 11일, 마린스키 극장 연해주관에서 제10회 «마린스키» 극동 페스티벌의 오페라 부문 개막식이 성대하게 열립니다. 발레리 게르기예프와 마린스키 극장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올해로 탄생 주년을 맞이한 작곡가 표트르 차이콥스키와 구스타프 말러의 걸작들을 선보일 예정이며, 최근 연해주 극단이 초연하여 주목을 받은 주세페 베르디의 오페라 <일 트로바토레>도 함께 공연합니다.

표트르 차이콥스키 탄생 185주년을 기념하는 올해, 10월 10일에는 그의 오페라 <스페이드의 여왕>이 콘서트 형식으로 축제 프로그램의 첫 공연이 됩니다. 운명과 사랑이라는 영원한 주제를 담은 매혹적인 줄거리, 우아한 아리아와 앙상블, 그리고 깊이와 심리적 통찰을 담은 인상적인 음악은 이 오페라를 음악 극장의 정점이자 세계 최고의 인기 작품 중 하나로 만들었습니다. 마린스키 극장 연해주관의 솔리스트들이 주연을 맡고, 연해주관 합창단이 함께합니다. 마린스키 극장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지휘자는 발레리 게르기예프입니다.

마린스키 극장은 또 다른 뛰어난 작곡가를 기리고 있습니다. 구스타프 말러 탄생 165주년을 맞아, 10월 11일 마린스키 극장과 거장 발레리 게르기예프의 지휘로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말러의 음악이 초연됩니다.

10월 11일 오페라 프로그램의 또 다른 하이라이트는 연해주 무대 2024-2025 시즌의 초연, 베르디의 오페라 <일 트로바토레>입니다. 연출가 뱌체슬라프 스타로두브체프와 예술감독 표트르 오쿠네프가 제작한 이 작품은 올해 5월 블라디보스토크 문화계의 주요 행사가 되었습니다. 간결하고 밝은 예술적 구성은 비극적인 줄거리와 그 안에 담긴 감정적 긴장감을 강조합니다. 의상과 무대 장식은 연해주관의 워크숍에서 제작되었습니다. 블라디보스토크와 연해주관 합창단의 솔리스트들이 공연에 참여합니다. 발레리 게르기예프가 마린스키 극장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지휘합니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마린스키» 국제 극동 페스티벌은 두 부분으로 나뉘어 개최됩니다. 발레 프로그램과 일정은 별도로 공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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