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5월 11일, 마린스키 극장 연해주관의 발레단이 단막 발레 2편의 유럽 초연을 상트페테르부르크 마린스키 극장의 역사적인 무대에서 공연할 예정입니다. 상트페테르부르크 관중에게은 드미트리 피모노프가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의 음악에 맞춰 감독한 발레 <덧없는 환영> 및 가장 유명한 미국 작곡가 중 한 사람인 필립 글래스의 음악에 맞춘 덴마크 안무가 플레밍 플린트가 감독한 연해주 무대의 최근 초연인 단막 발레 <페드라>를 소개해줍니다.
1987년 댈러스에서 전설적인 안무가 플레밍 플린트는 그의 아내 덴마크 발레리나 비비 플린트를 위해 <페드라>를 무대에 올렸습니다. 플린트는 고대 그리스 비극시인 에우리피데스의 비극에서 영감을 받아 이 공연을 창작했습니다. 발레의 줄거리는 계모가 그녀의 의붓아들에 대한 사랑을 중심으로 이루어집니다. 페드라는 그에게 사랑을 고백하지만 남자가 거절을 합니다. 이에 따라 비극적인 결말이 납니다.
세계에서 드물게 공연되는 이 발레는 마린스키 극장의 연해주 무대에서 발레단의 예술감독인 엘다르 알리예프의 주도로 연출되었습니다. 프로덕션은 보조 안무가이자 히폴뤼토스 (테세우스 왕의 아들) 역할의 첫 번째 연기자인 데인 야콥 스파르소가 수행했습니다. 이탈리아 예술가이자 무대 디자이너인 벤니 몽트레소의 아이디어를 마린스키 극장 연해주관의 수석 디자이너인 표트르 오쿠네프가 실현하였으며, 조명 디자인을 발레 공연에서의 작업 등으로 국제 극장 커뮤니티에 잘 알려져 있는 미국의 토니 투치가 맡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