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lden Mask 2021» 수상자이자 모스크바 스타니슬랍스키 및 네미로비치-단첸코 기념 음악 극장의 솔리스트 나즈미딘 마블랴노프 (테너)는 8월에 마린스키 극장의 연해주관에서 세 번 공연할 예정입니다.
8월 5일, 그는 제6회 «마린스키» 국제 극동 페스티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샤를 루보가 감독한 자코모 푸치니의 <투란도트> 초연에서 칼라프 역을 맡아 등장합니다. 잔인한 공주 투란도트는 마린스키 극장의 솔리스트 믈라다 후돌레이가 맡고, 이타적인 노예 류는 연해주 극단의 솔리스트 알리나 미하일릭이 맡아 공연합니다.
8월 8일, 테너 나즈미딘 마블랴노프가 표트르 차이콥스키의 오페라 «스페이드의 여왕»에서 헤르만 역을 맡아 페스티벌을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이번 공연은 유리 테미르카노프의 유명한 표준적 클래식 작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주역을 제15회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의 수상자 및 마린스키 극장의 솔리스트 아리운바아타르 간바아타르 (옐레츠키)와 율리야 마토치키나 (폴리나), 연해주관 오페라단의 솔리스트 마랏 무하메트쟈노프 (톰스키)와 이리나 콜로댜즈나야 (백작부인), 러시아 공훈 예술가 옐레나 라즈굴랴예바 (리자)가 맡아 공연합니다.
8월 13일, 나즈미딘 마블랴노프는 그가 가장 좋아하는 베르디의 캐릭터 중 하나인 돈 카를로를 맡아 동명 오페라에 출연할 것입니다.
마블랴노프가 참여하는 모든 공연은 마린스키 극장 연해주관의 상임 지휘자 파벨 스멜코프가 지휘합니다.
나즈미딘 마블랴노프는 타슈켄트에 있는 우즈베키스탄 국립 음악원을 졸업했습니다. 2010년부터 그는 스타니슬랍스키 및 네미로비치-단첸코 기념 음악 극장의에서 솔리스트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는 게스트 솔리스트로서 마린스키 극장, 모스크바 볼쇼이 극장, 코벤트 가든,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핀란드 국립 오페라, 라인강 도이치 오페라, 이스라엘 오페라 (텔아비브), 미하일롭스키 극장에서 공연했습니다. 2010년, 나즈미딘 마블랴노프는 Casta Diva의 «올해의 가수» 상을 받았습니다. 2021년에 그는 러시아 볼쇼이 극장에서 사드코 역을 맡아 «Golden Mask» 러시아 국립극장상을 수상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