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6일과 27일에 레오니드 야콥슨의 이름을 딴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 학술발레극장의 발레단이 마린스키 극장의 연해주관에서 공연할 예정입니다. 발레단은 덴마크 안무가 요한 코보그가 무대에 올린 루드비히 밍쿠스의 발레 <돈키호테>를 선보일 것입니다.
마리우스 페티파 탄생 200주년을 맞아 레오니드 야콥슨 발레 극장에서 새로운 발레 작품인 <돈키호테>가 제작되었습니다. 덴마크 발레 학파 무용수인 요한 코보그가 편집한 이 공연은 즉시 관중과 전문가 커뮤니티 («황금 가면» 상 후보)중에 많은 인기를 얻었습니다. 안무가는 고대의 귀중한 전통을 잊지 않고 시대를 초월한 고전에 대한 신선한 접근을 보여주었습니다. 빠르게 발전하는 이 공연 안의 일들과 캐릭터들의 불같은 성격은 연출 기법의 세계 거장인 제롬 캐플런의 안무와 호화로운 디자인으로 표현되었습니다.
이번 공연의 주역을 맡게 되는 레오니드 야콥슨 발레 극장의 솔리스트들은 옐레나 체르노바, 안드레이 소로킨, 타스만 데비츠, 스테판 데민, 안나 스크보르초바, 마르셀 카즈하노프, 누리야 카르타므소바, 아나스타시야 밀리야첸코, 발레리 고메스, 알라 보차로바, 키릴 브추자닌, 데니스 클리묵, 스베틀라나 스빈코, 빅토리야 빈첸코, 마리야 레피테바, 갈리나 미히레바, 소피야 마튜쉔스카야, 뱌체슬라프 스필쳅스키가 있습니다.
마린스키 극장의 연해주관에서 열리는 발레 공연을 지휘하기 위해 페름 오페라 하우스의 지휘자 안드레이 다닐로프가 초청 지휘자로 등장할 예정입니다.
이번 투어는 러시아 문화부의 전 러시아 투어 및 콘서트 계획에 따라 FGBUK "ROSCONCERT"으로부터 마련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