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막
기적의 시기인 크리스마스가 다가온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늙은 이야기꾼 드롯셀마이어는 선과 악, 질투와 자기희생, 사랑과 우정, 그리고 세상에서 모든 것이 돌아오기에 대한 가장 재미있고 중요한 동화를 만든다.
제1막
스탈바움 네에서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하기 위해 손님들이 모여 있다. 딸 마샤는 친구들과 놀고 있다. 드롯셀마이어가 나타나자마자 아이들이 그를 에워싼다. 이야기꾼은 아름다운 설탕요정과 그녀를 사랑하는 왕자, 그리고 그들의 사이를 갈라놓은 교활한 생쥐 여왕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왕자는 생쥐 여왕의 저주로 못생긴 호두까기 인형으로 변하게 되었고, 누군가가 그를 사심없이 도와주기로 결심할 때까지 저주가 풀리지 않을 것이다. 인형들은 호두까기 인형의 이야기를 드롯셀마이어와 같이 하고 있다. 아이들은 드롯셀마이어에게 감사하고 떠나가지만 마샤만 나무 호두까기 인형 옆에 남아 있다. 이야기꾼은 이야기를 계속하지만 마샤의 형제인 장난 꾸러기 프란츠는 장난을 치다 호두 까기 인형을 망가뜨린다. 마샤는 너무 슬프다. 드롯셀마이어는 마샤가 좋아하게 된 인형의 부러진 팔에 붕대를 감으면서 그녀를 위로해준다.
손님들이 떠난다. 마지막 손님이 나가자마자 생쥐 떼는 보인다. 이는 호두까기 인형을 죽이기 위해 생쥐 여왕의 아들인 생쥐 왕은 하인들을 데리고 온 생쥐군이다. 마샤는 거실에 달려가 새로운 친구를 구하도록 한다. 드롯셀마이어가 그녀를 도와주고, 생쥐들은 퇴각하게 된다. 드롯셀마이어는 이제 단지 동화 속으로 빠져든 것뿐만 아니라, 이 동화가 어떻게 끝날지가 마샤에게만 달려 있다고 설명한다.
그 사이에 생쥐 왕은 군대를 전투에 이끌고 있다. 양철 병정들을 지휘하는 호두까기 인형은 생쥐 왕을 대적한다. 둘 중 하나가 곧 승리할 것이다. 이 순간에 생쥐 왕은 호두까기 인형을 패배시킬 듯하다. 마샤는 도와주기로 하고 생쥐 왕에게 촛불을 던진다. 갑자기, 생쥐 떼가 사라지고, 못생긴 호두까기 인형 대신 잘생긴 왕자가 나타난다. 이렇게 주문이 풀리게 되고, 왕자는 마샤를 설탕요정의 나라로 초대한다.
제2막
마법의 배를 타고 가는 마샤와 왕자는 과자의 나라에 있는 살탕요정 성으로 도달한다. 호두까기 인형과 설탕요정이 생쥐 여왕의 저주에 걸렸을 때 성에 있던 모든 사람들은 얼어버렸지만, 이제 저주가 깨졌으니, 성은 다시 기쁨과 즐거움으로 가닥차 있다. 왕과 여왕을 비롯하여 수많은 사람들은 마샤를 환영한다. 스페인 무용은 동양 무용으로 이어지고, 중국 춤은 러시아 춤으로 이어진다. 축하의 절정은 사랑과 헌신을 상징하는 왕자와 설탕요정의 듀엣이 된다. 마샤는 손님, 설탕요정, 왕자와 함께 춤을 춘다.
종막
책상 위에 있는 촛불이 거의 다 탔다. 거실에서는 호두까기 인형 옆에 마샤가 의자에 웅크리고 잔다. 오래된 이야기는 끝나고, 새로운 이야기가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