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린스키 극장, 대형 홀

신데렐라


조아키노 로시니의 오페라

Performed in Italian (the performance will have synchronised Russian supertitles)
블라디보스토크 처음으로

Performers

지휘자:

파벨 스멜코프

안젤리나 (신데렐라): Tsvetana Omeltchuk
클로린다: Isabella Andriasyan
티스베: Anna Knyazeva
라미로: Denis Zakirov
알리도로: Vladimir Feliauer
단디니: Sergei Romanov
돈 마니피코: Denis Begansky

Credits

작곡: 조아키노 로시니
대본: 야코포 페레티

음악감독: 발레리 게르기예프
감독: 예카테리나 말라야
무대 장식 및 의상 디자이너: 뱌체슬라프 오쿠네프
조명 디자이너: 바딤 브로츠키
비디오 디자이너: 바딤 둘렌코
책임 반주자: 마리나 미슉
합창단장: 파벨 테플로프

SYNOPSIS

사건은 18세기 살레르노에서 일어난다.

돈 마니피코 남작에게는 클로린다와 티스베라는 두 딸과 신데렐라라는 별명을 가진 의붓딸 안젤리나가 있다. 계부는 신데렐라의 상속 재산을 빼앗았고 그녀는 하인처럼 경멸적인 대우를 받는다. 

1

돈 마니피코의 집에서의 아침. 클로린다와 티스베가 거울 앞에서 자신의 우아함과 의상의 아름다움에 감탄하고 있는 동안, 신데렐라는 언제나 그렇듯 슬픈 노래를 흥얼거리며 집안일에 바쁘다.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린다. 라미로 왕자의 멘토 알리도로가 왔다. 그는 거지로 변장하여 라미로를 위한 합당한 신부를 찾고 있다. 클로린다와 티스베는 그의 구걸에 무례하게 반응하고, 신데렐라는 빵과 커피를 준다. 알리도로는 신데렐라의 친절함에 진심으로 감동받는다.

갑자기 전령들이 나타나 라미로 왕자가 결혼할 생각이 있으며 곧 도착하여 돈 마니피코와 그의 딸들을 무도회에 초대하고 그곳에서 신부를 선택할 것이라고 알린다. 클로린다와 티스베는 왕자의 마음을 얻기를 바라며 흥분되고 기뻐한다. 돈 마니피코도 매우 행복하다. 라미로가 딸 중 한 명을 선택하면 그는 지기의 상황을 개선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고귀한 귀족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집에서는 클로린다와 티스베가 무도회에 갈 준비를 하는 상상할 수 없는 소란이 시작된다.

한편, 라미로 왕자는 충실한 알리도로로부터 돈 마니피코의 의붓딸이 다정하고 친절한 소녀라는 사실을 알게 되어 그의 하인 단디니의 의복을 입고 남작의 집으로 온다. 그는 들은 것을 직접 확인하고 신데렐라의 착함을 경험하기로 결정한다. 신데렐라가 왕자에게 자기 상황을 설명한다. 그녀의 슬픈 이야기를 들은 라미로는 신데렐라의 매력과 친절함, 고귀함에 매료된다.

변장한 왕자를 따라 호화로운 옷을 입고 라미로로 가장한 단디니는 수행원과 함께 집 문턱에 나타난다. 그는 가장한 감탄과 칭찬을 퍼뜨리며 돈 마니피코와 그의 딸들을 오늘 무도회에 초대한다. 신데렐라도 무도회에 가고 싶어하며 양아버지에게 자신을 데려가달라고 간청한다. 그러나 돈 마니피코는 단호하다. 그는 신데렐라가 그의 딸이 아니라 단순한 하인이며 뿌리가 없다고 모두에게 말한다. 신데렐라는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지만 화를 내는 돈 마니피코는 그녀에게 위협하기 시작하고 동시에 셋째 딸의 죽음에 대한 감동적인 이야기를 만들어낸다.

모두가 무도회에 갈 때 절박한 신데렐라를 위로하는 알리도로는 그녀를 궁전으로 데려가면서 그녀의 의상과 보석을 부담하겠다고 약속한다.

궁전 정원. 여전히 왕자의 옷을 입은 단디니는 왕자에게 돈 마니피코의 두 딸의 타락, 절망적인 어리석음, 공허함에 대해 이야기하고 신부 선택을 거부하라고 제안한다. 그 사이 라이벌 자매들이 등장한다. 그들은 가성의 왕자를 유혹하려고 노략하고 그를 기쁘게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그러나 단디니는 동시에 두 자매의 남편이 될 수 없다는 점을 합리적으로 지적하고 선택권을 제공한다. 둘 중 하나가 포기하면 다른 하나는 합당한 후보자, 즉 왕자의 종을 결혼할 수 있다. 두 자매는 이 제안에 분개한다.

그 사이 무도회는 한창 진행 중이다. 갑자기 알리도로가 무도회장으로 데려온 낯선 여성의 도착을 알린다. 그녀는 바로 변신한 신데렐라이다. 우아한 드레스와 보석은 그녀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무척 아름답게 만들었으며 즉시 많은 신사들에게 둘러싸여 있게 되었다. 어떤 이유에서인지 신데렐라와 매우 비슷한 낯선 사람의 아름다움은 클로린다와 티스베의 부러움과 돈 마니피코의 분노를 불러일으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매들은 절망하지 않고 자기 승리를 믿는다. (단디니로 변장한) 왕자는 신비한 여인에게 관심을 보였지만 클로린다와 티스베의 아름다움에 대한 아낌없는 칭찬을 멈추지 않는다.

손님들은 저녁 식사를 한 후에 공연이 보고, 춤을 추며 왕자가 신부를 선택할 것을 기대한다.

2

하인으로 변장한 라미로 왕자는 숨어서 단디니와 신데렐라를 지켜본다. 단디니는 신데렐라에게 자신의 감정을 고백한다. 신데렐라는 그가 왕자가 아니라 변장한 하인이라는 사실을 알지 못하고 그녀가 다른 사람, 즉 겸손한 왕자의 하인을 좋아하기 때문에 그 제안을 거부한다. 모든 것을 들은 라미로는 환희에 가득 차 있다. 신데렐라는 단디니에게 팔찌를 주며 그의 감정을 테스트한다. 왕자가 신데렐라를 사랑한다면 이 팔찌로 그는 그녀를 찾을 것이다. 신비한 낯선 여성은 더 이상 설명하지 않고 궁전을 떠난다.

라미로 왕자는 모두에게 그녀를 찾으라고 명령한다. 충실한 알리도로는 이미 그들이 '우연히' 만나기 위한 트릭을 생각해 냈다. 왕자의 마차가 돈 마니피코의 집 바로 앞에서 무너지게 할 계획이다.

이때 남작은 무슨 일이 있었는지 전혀 모르고 왕자인 줄 아는 단디니에게 선택한 신부의 이름을 알려달라고 요청한다. 이에 그는 그저 웃으며 본모습을 드러낸 후 싸움의 장면이 일어난다. 마침내 자신이 얼마나 속았는지 깨달은 돈 마니피코는 화를 낸다. 단디니는 그를 쫓아낸다.

돈 마니피코의 집. 화난 주인과 딸들이 돌아와 언제나처럼 어두운 구석에 앉아 있는 신데렐라를 보며 왕자의 무도회에 나타난 신비로운 여인에 대해 계속해서 추측을 하고 있다.

뇌우가 내린다. 빗소리와 천둥소리 사이로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린다. 단디니가 입장한다. 이제 본인 하인으로서 그는 왕자의 마차가 남작의 집 앞에서 고장났다고 말한다. 단디니의 뒤를 이어 라미로가 실제 모습으로 문턱에 등장한다. 신데렐라의 손에 있는 소중한 팔찌를 본 그는 그녀를 자신의 신부라고 선언한다. 리마로와 신데렐라가 돈 마니피코의 집을 떠난다.

라미로의 궁전에서 결혼식이 열린다. 신데렐라는 불행한 친척들을 용서하고 자신의 고통이 끝났음을 기뻐한다.

ABOUT THE PRODUCTION

조아키노 로시니는 25세의 나이에 «신데레라»를 썼으며 이 작품은 그의 20번째 오페라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극도의 생산성으로 인해 스토리를 찾는 것이 쉬운 작업이 아니었음은 분명합니다. 검열도 우회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1816년 크리스마스 이틀 전, 로시니, 그의 대본가 야코포 페레티와 임프레사리오 도메니코 바르바이아는 적합한 오페라 줄거리를 브레인스토밍했습니다. 공동 저자들은 마침내 <신데렐라>가 떠오를 때까지 페레티가 제안한 약 36가지 옵션을 거부했습니다. 대본 초안은 하룻밤 만에 완성됐고, 음악은 한 달도 안 돼 완성됐습니다. 초연은 이듬해인 1817년 크리스마스에 로마 발레 극장에서 열렸습니다. 오페라의 운명과 여주인공의 운명은 서로 운율이 잘 맞습니다. 처음에는 과소평가되었지만 나중에는 <신데렐라>가 전 세계에 깊은 인상을 주며 매료시켰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음악의 라이브 공연은 여전히 ​​드뭅니다. 최고 수준의 거장들만이 빠른 템포와 감동적인 구절로 구성된 <신데렐라>를 부를 수 있습니다.

<신데렐라>의 대본은 샤를 페로(1697년)의 동화를 (간접적으로) 거슬러 올라가지만, 동화 오페라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이 작품을 올린 발레 극장에는 정교한 기계가 없었기 때문에 호박을 마차로, 쥐를 말로 아름답게 바꾸는 것이 불가능했습니다. 오페라에서 유리구두를 신는 이야기도 없습니다. 로시니 시대에는 구두를 신는 장면이 외설적인 것으로 인식됐기 때문입니다. 대본가는 계모를 계부로, 대모를 현자 멘토로 대체했습니다. 로시니의 <신데렐라>는 우선 변장을 갖춘 웅장한 이탈리아 오페라 부파이며, 아리아, 앙상블, 합창 및 암송이 있는 교향곡 단편으로 구성된 눈부신 음악적 화환입니다. 그러나 작곡가는 코믹 장르를 벗어나서 돈 마니피코와 단디니가 순전히 우스꽝스러운 캐릭터라면 라미로 (왕자)와 안젤리나 (신데렐라)는 '진지한' 오페라의 언어로 노래합니다. 그들의 감정은 높고 고귀합니다. 오페라의 '표준'과는 달리, 로시니는 소프라노가 아닌 극히 드문 콜로라투라 메조소프라노를 위해 주역을 작곡했습니다! 그리고 무대에서 마법 같은 변신이 없더라도 <신데렐라>를 들으면 기적 같은 느낌이 한 번 이상 떠오릅니다. 이 기적은 인간의 목소리와 그 정말 환상적인 능력입니다.

흐리스티나 바튜시나


세계 초연: 1817년 1월 25일, 로마 발레 극장
초연: 2024년 4월 17일, 마린스키 극장

 

공연시간: 3시간 15분
공연은 1회의 휴식 시간이 있습니다

Age category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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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ariinsky Theat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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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highlighting of performances by age represents recommendations.

This highlighting is being used in accordance with Federal Law N139-FZ dated 28 July 2012 “On the introduction of changes to the Federal Law ‘On the protection of children from information that may be harmful to their health and development’ and other legislative acts of the Russian Feder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