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9일, 마린스키 극장의 연해주 무대는 고대 러시아 서사시 «이고르 원정기»를 기반으로 알렉산드르 보로딘이 작곡한 오페라 <이고르 공>의 연주회 공연을 처음으로 선보입니다.
유명한 러시아 화학자 알렉산드르 보로딘은 그의 가장 큰 음악 작품을 거의 18년 동안 쓰고 있었습니다. 그는 «이고르 원정기»를 각색하여 거의 동시에 음악과 시적 대본을 썼으며 오페라를 슬라브 민족의 영웅주의, 민요 및 서사시 멜로디 및 특색으로 채웠습니다. 불행히도 보로딘은 사망하기 전 작곡을 마무리하지 못했지만 그의 친구와 동료들은 대신 작곡을 완성했습니다. 알렉산드르 글러주노프는 기억을 더듬어 서곡을 복원하고 오페라의 누락된 에피소드를 완성했으며 니콜라이 림스키-코르사코프는 대부분의 기악곡을 작곡했습니다.
작곡에는 여러 명이 참여했음에도 불구하고 오페라는 예술적으로 화합적입니다. 오늘날 <이고르 공>을 몰라도 «바람의 날개를 타고 날아가십시오» 또는 «이고르 공의 아리아»를 적어도 한 번은 들었을 사람이 꽤 많습니다. 1890년 마린스키 극장에서 초연된 후 이 오페라는 각각의 작은 걸작으로 분해되었습니다.
승리의 날을 맞이하여 러시아 오페라계의 보석인 <이고르 공>은 연해주 무대에서도 상연됩니다. 주요 파트는 극장 오페라단의 솔리스트가 되며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지휘자는 안톤 토르베예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