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4일부터 4월 2일까지 봄방학 기간 동안 연해주관에서 다양한 연령대의 어린 관중을 위한 여러가지 행사가 열립니다. «마린스키와 방학 보내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어린 관광객들은 연해주 무대에서 오페라와 발레 공연을 통해 살아날 역사적 인물과 문학적 캐릭터를 소개받을 것입니다.
일련의 행사는 3월 24일 모데스트 무소르그스키의 역사적인 오페라 <보리스 고두노프>의 공연으로 시작됩니다. 공연 전 어린 관객들에게 연기 기술과 오페라 장르의 기원에 대해 알려주고, 전문 예술가의 마스터 클래스에서 얻은 지식을 활용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3월 25일, 표트르 차이콥스키의 화려한 발레 <잠자는 숲속의 미녀>가 상연됩니다. 공연 시작 1시간 전부터 관객들은 댄스 레슨을 받으며 발레 실력을 몸소 익힐 수 있습니다. 손님께서는 갈아입을 신발과 편안한 옷을 가져오시기를 바랍니다.
3월 26일에는 표트르 차이콥스키의 대규모 오페라 <마제파>로 봄방학이 이어집니다. 공연 전날에 무대 무기와 무대 펜싱의 특징에 대해 특별 강의를 할 것입니다. 3월 30일, 극장 프로그램에는 알렉산드르 푸쉬킨의 동명 소설을 기반으로 한 표트르 차이콥스키의 오페라 <예브게니 오네긴>이 상연됩니다. 공연 시작 전 19세기 무도회장 문화와 부채의 비밀 언어, 기호와 몸짓의 숨겨진 의미에 대한 설명이 있을 예정입니다.
3월 31일에는 루드비히 밍쿠스의 웅장한 발레 <라 바야데르>가 공연됩니다. 관람객등은 동양의 주제를 소개받을 것이며 동양 의상에 대해 설명하고 의상을 관람할 기회가 주어질 것입니다.
봄 방학의 마지막 행사는 «푸쉬킨의 시» 세미나입니다. 4월 2일, 니콜라이 림스키-코르사코프의 오페라 <살탄 황제 이야기>가 공연되기 전에 어린이들은 동명의 러시아 고전 작품의 유명한 발췌문을 읽고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됩니다.
인터랙티브 행사의 참가자 수는 제한되어 있습니다. 선택하신 공연 상연 하루 전까지 행사명과 날짜 및 아이의 성명과 나이를 기재하여 visit_pmt@mariinsky.ru 로 신청해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방학 기간에는 연해주 무대의 프로그램은 가족 관람을 위한 다른 행사도 포함합니다. 그중에는 루스탐 사그디예프의 오페라 <순무> (3 월 25, 26, 4 월 1 일), «라흐마니노프 150주년» 주기의 심포니 콘서트 (4 월 1 일), 세르게이 바네비치의 쾌활한 오페라 <무르치라는 고양이> (4 월 2 일)의 초연 공연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