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4일 연해주 무대의 대강당에서는 2012년에 설립된 사하 공화국(야쿠티아) 필하모닉의 Symphonica ARTica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콘서트가 열립니다. 이번 공연 프로그램은 베레스토프의 «환영 서곡», 림스키-코르사코프의 <차르 살탄 이야기>에서 교향곡 «세 가지 기적», 스크랴빈의 유명한 «법열의 시», 스트라빈스키의 <요정의 입맞춤>의 디베르티멘토 등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Symphonica ARTica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모차르트와 비발디부터 말러와 바그너의 방대한 작품, 21세기 작곡가의 음악에 이르기까지 모든 복잡한 작품을 연주할 수 있습니다. 오케스트라의 첫 번째 콘서트는 2012년 5월과 7월에 사하 공화국 국립 필하모닉, 마린스키 극장, 크라스노야르스크 오페라 및 발레 극장, 노보시비르스크, 이르쿠츠크, 함부르크 필하모닉, 차이콥스키 볼쇼이 심포니 오케스트라, 국립 에르미타주 오케스트라의 예슬가들과 스페인, 중국 및 기타 국가의 음악가들이 참여하여 열렸습니다.
오케스트라는 적극적으로 투어하고 «북극광» 국제 북극 음악 축제 및 야쿠츠크 모스크바 부활절 축제 콘서트에 참여하고 모스크바 국립 음악원의 마린스키 극장 콘서트 홀, 차이콥스키 모스크바 국립 필하모닉,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 예배당에서 연주하며 많은 유명 지휘자 및 음악가들과 협연합니다.
«이것은 고등 음악원, RSFSR의 영예 예술가이자 야쿠티아 국민 예술가 갈리나 크리보샵코가 공화국에 세운 전통 그리고 20세기의 뛰어난 음악가들의 오랜 활동의 결과입니다. 우리는 공연단이 활동하는 동안에 그러한 창조적인 업적에 도달하게 된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좋은 악기도 있고 무엇보다 자신 있게 연주하고 음악을 잘 느끼는 젊고 유망한 뮤지션들이 있습니다. 우리 큰 나라의 모든 지역이 그렇게 짧은 시간 안에 최고 오케스트라 중에 하나를 만들 여력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라고 필하모닉의 총책임자인 투야아라 페스트랴코바가 말했습니다.
2021년 야쿠티아를 방문하는 동안 마린스키 극장의 예술 감독 발레리 게르기예프는 국립 필하모닉을 위한 새로운 공간 건설이 공연단 발전의 중요한 단계라고 언급했습니다. 마에스트로는 가능한 모든 방법으로 필하모닉 홀을 짓는 데에 도울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하 공화국의 영예로운 예술가, 상트페테르부르크 정부상 문화 예술 분야 수상자, 노보시비르스크 아카데미 심포니 오케스트라 수석 객원 지휘자, 상트페테르부르크 «Music Hall» 국립 극장 예술 감독, 제노바 카를로 펠리체 극장의 수석 객원 지휘자인 파비오 마스트란젤로는 9월 4일 Symphonica ARTica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지휘할 예정입니다. 마에스트로는 수년 동안 마린스키 극장과 협력해 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