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디보스토크 마린스키 극장의 연해주관에서 열리는 제7회 «마린스키» 국제 극동 페스티벌이 7월 28일부터 31일까지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의 음악에 맞춘 발레 <로미오와 줄리엣>,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의 음악에 맞춘 발레 <공원>을 선보입니다. 이번에 연주하는 연해주관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지휘자는 피아니스트·작곡가·지휘자를 위한 라흐마니노프 국제 대회(2022년 모스크바 개최)의 3등 수상자인 마린스키 극장의 객원 지휘자 아르세니 슈플랴코프입니다.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국제 대회는 2022년 모스크바에서 처음으로 개최됐습니다. 대회 의장은 마린스키 극장의 예술 감독이자 상임지휘자인 발레리 게르기예프가 맡았습니다. 또한 심사위원 중에는 크리스티안 크납, 파비오 마스트란젤로. 알렉산드르 슬랏콥스키, 블라디미르 페도세예프 및 기타 유명 지휘자들이 있었습니다.
상트페테르부르크 림스키-코르사코프 국립 음악원을 졸업한 아르세니 슈플랴코프는 2016년부터 스테이지 브라스 밴드의 지휘자이자 마린스키 극장의 객원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는 마린스키 극장 심포니 오케스트라, 상트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닉 아카데믹 심포니 오케스트라, 타타르스탄 공화국 국립 아카데믹 심포니 오케스트라, 북오세티아-알라니아 마린스키 극장 지부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협연하고 있습니다. 그의 레퍼토리에는 많은 유명한 발레 작품이 있습니다. 그 외에, 아르세니 슈플랴코프는 러시아 바가노바 발레 아카데미와 협력하여 마린스키 극장에서 졸업 공연을 지휘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