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바쁜 일정은 이달 초부터 시작됩니다. 5월 휴일에는 아돌프 아당의 유명한 발레 <지젤> (5월 1일)과 <르 코르세르> (5월 3일 14:00시와 오후 19:00시),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의 반짝이는 오페라 부파 <피가로의 결혼> (5월 2일과 4일), 그리고 표트르 차이콥스키의 시대를 초월한 고전 발레 <백조의 호수> (5월 8일)가 공연됩니다. 대조국전쟁 승전 80주년을 맞아 특별 행사가 열릴 예정입니다. 5월 7일과 8일, 극장 소형 홀에서는 연해주관 오페라단의 솔리스트들이 사랑받고 널리 알려진 전쟁 당시의 노래들을 연주합니다. 5월 9일에 앙상블은 알렉산드르 보로딘의 기념비적인 오페라 <이고르 공>의 콘서트 버전을 선보일 예정인데, 이 서사시의 중심 주제는 애국심, 용기, 군사적 용맹입니다
2025년 5월 28일부터 6월 8일까지, 러시아 연방 문화부의 전러시아 투어 및 콘서트 계획에 따라 연방 국가 예산 문화 기관인 “로스콘체르트”가 주관하는 마린스키 극장 연해주관의 “빅 투어”가 크라스노야르스크에서 진행됩니다. “빅 투어” 프로그램의 ‘선도 극장’ 섹션의 일환으로, 드미트리 흐보로스토프스키의 이름을 딴 크라스노야르스크 국립 오페라 및 발레 극장에서 발레 <곱사등이 망아지>, <불새>, <페드라>, 오페라 <돈 파스콸레>, <팔리아치>, <이올란타>와 갈라 콘서트가 공연됩니다
올해 극동 지역 최대 규모의 음악 프로젝트인 제2회 극동 부활절 축제는 2025년 4월 20일부터 4월 29일까지 개최됩니다. 축제가 열리는 도시는 스파스크-달리니, 하바롭스크, 비로비잔, 블라고베셴스크, 콤소몰스크-나-아무레 등을 포함합니다. 축제의 틀 안에서 연해주와 하바롭스크주, 유대인 자치주, 아무르주에서 총 9개의 공연이 계획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