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몬다

알렉산드르 글라주노프의 발레

Credits

작곡: 알렉산드르 글라주노프
기사에 대한 전설을 기반으로 한 대본: 리디야 파시코바 및 마리우스 프티파, 엘다르 알리예프 편집
안무: 마리우스 프티파 (1898년), 콘스탄틴 세르게예프 (1948년) 및 엘다르 알리예프 편집 (2023년), 표도르 로푸호프의 일부 안무 포함
대표 무용 감독: 옐레나 바제노바 (마린스키 극장)
무대 장식: 시몬 비르살라드제
조명 디자이너: 엘다르 알리예프

SYNOP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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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스 백작부인의 조카인 레이몬다 공주의 생일 축하연이 준비중에 있다.  모두가 기분이 좋은 날이다. 집사가 알리는 도리스 백작부인과 레이몬다의 등장에 모두의 시선이 쏠린다.

향연 가운데 레이몬다의 약혼자 쟝 드 브리앙은 성에 도착하여 레이몬다에게 무한한 사랑을 다시 고백한다. 그 때 안드레이 2세 왕이 기사들과 함께 나타나 쟝 드 브리앙이 전쟁에 출정해야 된다고 알린다.  

쟝 드 브리앙은 손님들에게 출정인사를 하고, 그들의 독려를 받으며 레이몬다에게 승리를 약속하고 그녀 곁을 떠난다.

향연의 기분이 망가진다. 슬퍼하는 레이몬다는 그녀의 친구 헨리에트와 클레멘스, 음유시인 베르나르드, 베랑제와 함께 있다. 혼자 있기를 바라는 레이몬다의 슬픔을 달래기 위해 친구들은 애쓴다. 쟝 드 브리앙에 대한 생각으로 레이몬다는 꿈에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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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몬다는 환상적인 아름다운 세상에서 천상의 처녀들에게 둘러싸여 쟝 드 브리앙과 다시 함께하는 꿈을 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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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쟝 드 브리앙이 사라지고 레이몬다가 텐트 안에 있다. 쟝 드 브리앙 대신 레이몬다를 쫓는 암울하고 위협적인 사라센 왕자가 나타난다. 레이몬다는 충격으로 기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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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는 해의 빛과 함께 레이몬다가 잠에서 깨고 궁정의 친구들을 보니 꿈이었을 뿐이라고 깨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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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스 백작 부인의 성 안뜰에서 향연이 열린다. 백작 부인과 레이몬다는 친구들과 귀족들의 호위를 받으며 도리스 백작부인이 함께한다. 레이몬다는 전쟁에서 돌아오는 쟝 드 브리앙에 대해 생각한다.

아브더만이 여러사람의 사라센인과 기사들을 이끌고 등장하자, 레이몬다는 환영이 생각이 나서 불안에 휩싸이게 된다. 아브더만은 레이몬다의 미모에 반하여 그녀에게 사랑을 고백한다. 그러나 레이몬다는 그에게 단 한 번의 눈길도 주지 않는다. 아브더만은 사람들이 춤에 정신을 쏟고 있는 것을 틈타, 하인 알리와 가신들의 도움으로 레이몬다를 유괴하려고 한다.  

그 순간 때마침 전쟁으로부터 돌아온 약혼자 쟝 드 브리앙이 고결한 기시들과 함께 나타나 레이몬다를 구한다.

쟝 드 브리앙을 떠라 도착한 앙드레 2세 왕은 두 사람에게 정당한 결투로서 해결하도록 명령한다. 결국 가문의 수호신인 하얀 부인이 쟝 드 브리앙을 수호하여 그의 승리로 끝나게 된다. 아브더만의 하인들은 공포에 떨면서 성을 떠난다.

레이몬다와 쟝 드 브리앙은 재회하여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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쟝 드 브리앙과 레이몬다의 결혼 축하연이 성에서 열린다. 도리스 백작 부인과 앙드레 2세 왕은 신혼부부를 축복한다.

About the production

Marius Petipa created Raymonda when he was in his eightieth year, and it was one of his late grand ballets. Its simple story, based on a medieval chivalrous legend, brought together everything that was the best of the best that Petipa had done in the course of his long career as a choreographer in Russia. Here there is a ballet and detective plot including dreams, kidnappings and joyous releases, a complex and varied ballerina role and a conflict between the male roles – the refined and classical Jean de Brienne and the passionate and pointedly typical oriental Abderakhman, the vast number of characters, meaning a similar number of dancers engaged in the ballet, the colourful character dances and, arguably, Petipa's main pride and glory – the fully-developed dance scenes of classical ensembles.
The composer, on the other hand, began his ballet career with
Raymonda. The production was staged when Alexander Glazunov was in his thirty-third year. In this work the composer, new to the ballet genre, so ardently used his experience as a symphonist and maestro of vivid and colourful orchestral music that his subsequent dance works (The Trial of Damis and The Seasons) never cast a shadow over the glory of Raymonda, and it is this ballet that remains in history as perhaps Glazunov's most famous work.
Its conflict is based on the contrast of two different worlds: the serene and knightly noble idyll of Raymonda's medieval castle meets the Barbarian world of ungovernable passions embodied by Abderakhman and his suite. The choreographer resolved the musical contrast by juxtaposing the expressive nature of Abderakhman's gestures, the temperamental character dances of his suite and the classical dance of Raymonda's world. The role of Raymonda is one of the most demanding in the classical ballet repertoire. In this masterpiece by Marius Petipa, the ballerina performs five variations as well as incredibly beautiful adagios, the Pas d’action and the Grand pas. Alexander Glazunov did not stint in the musical richness of the female protagonist, accentuating each of her variations with different emotional colours. Choreographically, too, she reveals new sides to her character in the solo variations. In Act I Raymonda is light-heartedly youthful, in the scene
The Dream her variation is songfully dreamy, in Act II she is ceremonially triumphant, and in Act III she alone is coquettish and different, performed to piano solo, meditative. Together this all creates the image of a heroine who embodies the many facets of womanhood. That's on the one hand. And, on the other, it is a role that showcases a virtuoso ballerina fully armed with universal technique and grace, beauty of line and absolute skill, a ballerina the likes of whom Marius Petipa sought throughout his creative career and an anthem for whom was to be his "swan song", Raymonda.
Olga Makarova

초연: 1898년 1월 7일, 마린스키 극장
콘스탄틴 세르게예프의 편집판 초연: 1948 년 4월 30일, 키로프 오페라 발레 극장 (현 마린스키)
마린스키 극장 연해주 무대 초연: 2023년 5월 26일, 블라디보스토크

소요 시간: 3시간 15분
공연은 2개의 인터미션을 포함합니다

Age category: 6+
레이몬다
on the playbill
6 2024, 19:00
8 2024, 19:00
© 2016 – 2024
The Mariinsky Theat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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