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4.2025

마린스키 극장 연해주관 5월 공연 안내: 오페라 <일 트로바토레>의 초연, 대승리 기념 공연 및 화려한 콘서트 프로그램

5월의 바쁜 일정은 이달 초부터 시작됩니다. 5월 휴일에는 아돌프 아당의 유명한 발레 <지젤> (5월 1일)과 <르 코르세르> (5월 3일 14:00시와 오후 19:00시),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의 반짝이는 오페라 부파 <피가로의 결혼> (5월 2일과 4일), 그리고 표트르 차이콥스키의 시대를 초월한 고전 발레 <백조의 호수> (5월 8일)가 공연됩니다. 대조국전쟁 승전 80주년을 맞아 특별 행사가 열릴 예정입니다. 5월 7일과 8일, 극장 소형 홀에서는 연해주관 오페라단의 솔리스트들이 사랑받고 널리 알려진 전쟁 당시의 노래들을 연주합니다. 5월 9일에 앙상블은 알렉산드르 보로딘의 기념비적인 오페라 <이고르 공>의 콘서트 버전을 선보일 예정인데, 이 서사시의 중심 주제는 애국심, 용기, 군사적 용맹입니다.

오페라 프로그램의 메인 이벤트는 주세페 베르디의 오페라 <일 트로바토레>의 초연입니다. 두 형제가 서로의 관계를 모른 채 권력과 사랑을 놓고 벌이는 싸움에서 화해할 수 없는 라이벌이 되는 어두운 로맨틱 드라마가 무대에 오릅니다. 오페라의 음악은 생생한 표현력이 특징이며, 공연 전반에 걸쳐 펼쳐지는 열정의 강렬함은 잠시도 약해지지 않아 관객의 상상력을 중세 스페인으로 데려갑니다. 이번 시즌의 마지막 초연은 5월 23일과 25일에 상연됩니다.

발레 프로그램에서 주목할 만한 부분은 피크렛 아미로프의 작품 <천일야화>의 복귀입니다. 이 작품은 “러시아 연극 제작 황금 기금”의 100대 최고 공연 목록에 포함되었습니다. 오늘날, 신고전주의적 유리드믹스, 전통 악기의 소리, 놀라운 광경이 결합된 유명한 아라비아와 페르시아 이야기 모음을 기반으로 한 이 발레는 연해주관 극단의 레퍼토리에서 가장 자주 순회 공연되는 작품이 되었습니다. 이번 시즌에는 베이징과 오만의 수도 무스카트에서 처음으로 공연이 열렸습니다. 블라디보스토크 관중은 5월 10일(15:00시, 19:00시) 홈 무대에서 이 화려한 공연을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갖게 됩니다.

5월은 다채로운 행사로 가득하며, 표트르 차이콥스키 기념일을 맞이하는 일련의 콘서트로 관중을 즐겁게 해줄 것입니다. 5월 18일, 제17회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에서 2위와 은메달을 수상한 뛰어난 바이올리니스트 라빌 이슬랴모프가 연해주관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 공연합니다.  프로그램에는 피아노를 위한 로망스 F단조, 바이올린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 교향곡 제4번이 포함됩니다. 5월 29일, 수석 합창지휘자 라리사 쉐이콥스카야의 지휘로 연해주관의 합창단이 표트르 차이콥스키의 가장 중요한 영적 작품 중 하나인 성 요한네스 크리소스토무의 전례를 처음으로 연주합니다. 5월 31일, 작곡가의 기념일을 맞이하여 오페라단의 솔리스트와 연해주관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웅장한 로맨스 갈라 콘서트가 열립니다. 파벨 스멜코프가 지휘를 맡고 있습니다.

콘서트 프로그램에는 모래 애니메이션이 포함된 연극 저녁도 담겨 관개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할 예정이며, 이 공연은 극장의 메인 스테이지에서 처음으로 상연됩니다. 5월 28일에는 안토니오 비발디의 유명한 작품 “사계”가 공연됩니다. 공연이 시작되면 관객들은 모래 그림으로 표현된 계절을 따라 음악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5월 30일, 마법같은 뮤지컬 오페라 <루슬란과 류드밀라>가 극장의 수석 지휘자 파벨 스멜코프의 오리지널 버전으로 공연됩니다. 특별한 음악 행사 중 하나는 5월 24일에 열리는 슬라브 문학과 문화의 날을 기념하는 콘서트입니다.

연해주 무대는 순회 공연단과 음악가들의 방문 공연을 준비했습니다. 5월 5일, 대형 홀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만경대학생소년궁전 예술단의 첫 공연을 개최합니다. 5월 16일, 소형 홀에서 바이올린 음악의 멋진 저녁 행사가 개최됩니다. 솔리스트는 국제 콩쿠르 수상자인 바이올리니스트 라빌 이슬랴모프, 피아노 연주자는 숄판 바를르코바입니다. 5월 25일, 세계에서 가장 훌륭하고 오래된 발레 학교 중 하나인 모스크바 국립 발레 아카데미 지부의 졸업 콘서트가 이곳에서 열립니다.

또한 월간 프로그램에는 인기 있는 작품과 새로운 작품들이 포함됩니다. 관객들은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의 오페라 <세 개의 오렌지에 대한 사랑> (5월 11일),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의 <마술피리> (5월 14일), 발레 <결혼>과 <페트루슈카> (5월 15일), 그리고 이고르 스트라빈스키의 실내 오페라 <마브라> (5월 17일 17:00시와 19:30시) 등 대담하고 독창적인 공연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달 하반기의 고전적인 결작으로는 자코모 푸치니의 오페라 <토스카> (5월 16일), 알렉산드르 글라주노프의 발레 <레이몬다> (5월 17일), 아돌프 아당의 발레 <지젤> (5월 24일)이 있습니다.

가장 어린 관객들을 위해 소형 홀에서는 레오니드 클리니체프의 단막 아동극 “어린 왕자” (5월 8일), 세르게이 바네비치의 “무르치라는 고양이” (5월 10일 12:00시 및 15:00시), 겐나디 글랏코프의 음악에 맞춘 “브레멘 음악대” (5월 24일 12:00시, 15:00시, 17:00시)를 공연합니다.

“극장 견학” 프로젝트는 극장 방문을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프로젝트는 시즌이 끝날 때까지 5월 1, 2, 3일(12:00시 및 17:00시), 4, 8, 10일(13:00시 및 17:00시), 11, 17, 18, 24, 31일에 진행됩니다.

6월에도 연극 시즌이 계속된다는 점을 알려드립니다. 6월 2일부터 15일까지 드미트리 흐보로스토프스키의 이름을 딴 크라스노야르스크 오페라 발레 극장의 극단이 마린스키 극장의 연해주 무대에서 처음으로 공연을 펼칩니다. “빅 투어” 프로그램의 지역 간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발레 <카타리나 또는 라 필레 뒤 밴디트>, <스파르타쿠스>, 단테의 <카타르시스>,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 <라크메>가 공연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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