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4.2025

마린스키 극장 연해주관의 첫 번째 크라스노야르스크 개최 순회 공연

2025년 5월 28일부터 6월 8일까지, 러시아 연방 문화부의 전러시아 투어 및 콘서트 계획에 따라 연방 국가 예산 문화 기관인 “로스콘체르트”가 주관하는 마린스키 극장 연해주관의 “빅 투어”가 크라스노야르스크에서 진행됩니다. “빅 투어” 프로그램의 ‘선도 극장’ 섹션의 일환으로, 드미트리 흐보로스토프스키의 이름을 딴 크라스노야르스크 국립 오페라 및 발레 극장에서 발레 <곱사등이 망아지>, <불새>, <페드라>, 오페라 <돈 파스콸레>, <팔리아치>, <이올란타>와 갈라 콘서트가 공연됩니다.

러시아 연방 문화부 장관 올가 류비모바는 “전러시아 투어 콘서트 계획의 주요 목표는 가능한 많은 러시아 국민들에게 우리 국립 극단과 극장의 작품을 소개하는 것입니다. 매년 새로운 참가자들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으며, 우리의 창작 가족이 끊임없이 성장하고 있어 매우 기쁩니다. 이를 통해 우리의 고유한 문화적 전통, 음악 연극 학교가 보존될 뿐만 아니라 러시아 전역에 새로운 팬을 확보하게 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연해주관의 극단은 크라스노야르스크 시민들에게 오리지널 작품과 최근 초연작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투어 프로그램은 발레 공연으로 시작됩니다. 5월 28일, 29일, 30일에는 로디온 셰드린의 발레 <곱사등이 망아지>가 공연되며, 5월 31일과 6월 1일 저녁에는 관객들이 오리지널 단막 발레 <불새>와 <페드라>를 감상해 볼 수 있습니다. 후자는 러시아에서는 마린스키 극장의 연해주관 발레단으로만 공연됩니다.

계속해서 연해주관 오페라단이 투어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2024년 9월, 이 오페라단은 처음으로 볼쇼이 극장에서 대규모 투어를 진행하며 시즌 개막을 알렸고, 크라스노야르스크 방문은 이 투어의 ​​밝은 마무리가 될 것입니다. 6월 3일과 4일에는 지난 시즌에 초연된 벨칸토 시대의 걸작, 가에타노 도니체티의 오페라 <돈 파스콸레>가 상연됩니다. 6월 5일과 6일에는 루제로 레온카발로의 오페라 드라마 <팔리아치>가 공연됩니다. 이 이탈리아 진실주의의 결작을 “골든 마스크” 연극상 수상자인 마랏 가찰로프의 원작으로 선보입니다. 6월 7일, 오페라단은 표트르 차이콥스키의 가장 뛰어난 작품인 오페라 <이올란타>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사랑과 내면의 빛에 대한 이 철학적 이야기를 안나 시시키나와 “골든 마스크”상 최우수 예술 감독 부문의 후보에 오른 페트르 오쿠네프가 무대에 올렸습니다.

투어의 마지막 행사는 6월 8일에 마린스키 극장 연해주관의 합창단과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열리는 오페라단 솔리스트들의 웅장한 갈라 콘서트입니다. 지휘는 극장의 수석 지휘자 파벨 스멜코프가 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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