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7일, 마린스키 극장 연해주관의 프리마 발레리나 이리나 사포즈니코바와 수석 무용수 세르게이 우마네츠가 뛰어난 발레리나 마이야 플리세츠카야의 탄생을 기념하여 «자랴디예» 콘서트홀에서 공연을 펼칩니다.
마이야 미하일로브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갈라 콘서트에서는 러시아 극장의 주요 솔리스트들이 공연할 예정입니다. 마린스키 극장은 이리나 사포즈니코바와 세르게이 우마네츠, 그리고 상트페테르부르크 극단의 수석 솔리스트 엘레나 스빈코가 대표로 공연합니다.
초대 공연자로는 볼쇼이 극장 수석 무용수 드미트리 스밀렙스키와 수석 무용수 데니스 자하로프, 마리아 코슈카레바, 모스크바 학술 음악 극장의 프리마 발레리나 나탈리야 소모바와 옥사나 카르다쉬, 무사 잘릴 타타르 오페라 발레 극장의 수석 무용수 아만다 고메즈와 미하일 티마예프, 크라스노야르스크 오페라 발레 극장의 수석 무용수 안나와 유리 쿠드랍체프가 있습니다.
이날 저녁 프로그램에는 전설적인 프리마 발레리나 플리세츠카야의 레퍼토리 중 유명한 미니어처와 발레곡들이 포함됩니다. <카르멘 스위트>, <백조>, <돈키호테>, <사랑의 전설> 등이 그 예입니다.
이리나 사포즈니코바와 세르게이 우마네츠는 표트르 차이콥스키의 <백조의 호수> 2막에 나오는 파드되를 공연할 예정입니다. 이 파드되는 마리우스 프티파와 레프 이바노프가 안무를 맡고 콘스탄틴 세르게예프가 수정한 «블랙» 파드되로도 알려져 있으며, 크리스토프 빌리발트 글룩의 음악에 맞춰 아사프 메세레르가 안무를 맡은 안무 미니어처 «멜로디» (오페라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에서 따옴)를 공연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