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10.2025

마린스키 극장 연해주관의 이번 시즌 화려한 초연: 올렉 비노그라도프가 개작한 발레 <고집쟁이 딸>

10월 3일과 4일, 마린스키 극장 연해주관에서 2025-2026 시즌의 주요 초연작인 <고집쟁이 딸>이 공연됩니다. 이 버전은 소련 인민예술가 올렉 비노그라도프와 러시아 인민예술가 뱌체슬라프 오쿠네프가 개작하여 선보입니다.

<고집쟁이 딸>은 현재 공연되는 발레 중에 가장 오래된 발레입니다. 1789년 프랑스에서 초연된 이 작품은 지금도 전 세계 무대에서 성공적으로 상연되고 있습니다. 1789년 장 도베르발이 처음 무대에 올렸지만, 루이 에롤드(1828년)의 음악 덕분에 현대판은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민속적 모티프가 풍부한 가볍고 선율적이며 재치 있는 음악은 캐릭터들의 성격을 생생하게 묘사하며, 마을 사람들의 따뜻한 축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사랑이 이기고 탐욕이 패배하는 희극적인 줄거리는 어머니가 딸을 유리하게 시집보내려는 모든 시도가 실패하고 연인들이 승리하는 과정을 눈부신 안무적 구성을 통해 구현됩니다. 전설적인 안무가 올레그 비노그라도프는 블라디보스토크의 연해주관 발레단과 함께 공연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안무가는 "삶의 기쁨과 유쾌함, 그리고 다채로운 코믹 상황으로 가득한 축제의 공연입니다. 이 공연에서는 정통 프랑스 음악은 물론, 거장급 무용수들이 선보이는 클래식 안무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연인 리즈와 콜렌 역은 초연에서 이리나 사포즈니코바와 시주루 카토(10월 3일), 안나 사모스트렐로바와 세르게이 아만바예프(10월 4일), 라다 사르타코바와 데니스 클레피코프(10월 4일) 주요 솔리스트들이 연기합니다. 두 사람의 주요 악당이자 리즈의 어머니인 마르셀리나 역은 극단 아티스트 미하일 슐라예프(10월 3일), 키릴 트루닌(10월 4일), 알렉세이 칼리닌(10월 4일)이 맡습니다.

관객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로 10월 3일 공연 한 시간 전에 열리는 "연극 서문" 시리즈의 만남이 있습니다. 이 만남에는 작품의 안무가 올렉 비노그라도프와 마린스키 극장 연해주관의 예술감독 엘다르 알리예프가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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