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6일과 7일, 마린스키 극장 연해주관 발레단이 오만의 수도 무스카트에서 첫 공연을 펼쳤습니다. 공연단은 피크렛 아미로프의 발레 <천일야화>를 선보였습니다. 2025년 초, 이 작품은 “러시아 연극 제작 골든 펀드” 대회에서 국내 최고 공연 300편에 포함되었습니다.
주연은 연해주 무대의 주요 솔리스트 안나 사모스트렐로바, 이리나 사포즈니코바, 릴리야 베레즈노바, 빅토르 물르긴, 세르게이 우마네츠, 라다 사르타코바, 시주루 카토, 사키 니시다, 유리 지누로프, 세르게이 아만바예프, 데니스 클레피코프, 알렉산드라 샬리모바, 게오르기 스텔마흐, 다리아 티코노바가 맡았습니다. 공연에는 연해주관 합창단과 오페라단의 솔리스트 사미라 갈리모바와 아나스타시야 키코티가 참여합니다. 마린스키 극장 교향악단의 지휘자는 에이윱 쿨리예프입니다.
연해주관 극단의 원작 공연은 2023년 12월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중동에서 처음 선보였으며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천일야화>는 상트페테르부르크의 마린스키 극장, 모스크바의 볼쇼이 극장, 중국의 베이징 공연예술센터 무대에서 꾸준히 관객들의 호평을 받아왔습니다.
2월에는 연해주관 발레단이 순회 공연을 계속하여 전통적으로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공연할 예정입니다. 일련의 공연은 2월 18일부터 28일까지 마린스키 극장의 역사적인 무대에서 열릴 것이며 고전적인 작품과 현대 안무 공연이 모두 포함될 예정입니다. 투어 프로그램은 러시아 인민 예술가 엘다르 알리예프가 무대에 올린 표트르 차이콥스키의 발레 <호두까기 인형>으로 시작하는데, 이 발레는 지난해 말에 연해주 무대에서 초연 10주년을 맞았습니다. 상연은 2월 18일, 19일, 2월 22일(오후 2시, 오후 7시), 2월 23일(오후 2시, 오후 7시)에 진행됩니다. 관람객들은 또한 아돌프 아당의 <지젤> (2월 20일, 21일)과 표트르 차이콥스키의 <잠자는 숲속의 미녀> (2월 25일, 26일)를 볼 수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특종 단막 발레 <페드라>와 <불새> (2월 27일, 28일)로 마무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