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마지막 10일과 1월 연휴 동안 마린스키 극장의 연해주 무대에서는 레퍼토리 중 가장 축제적인 공연과 콘서트 프로그램이 펼쳐져 관객들을 즐겁게 할 것입니다.
표트르 차이콥스키의 발레 <호두까기 인형> 시리즈 상연은 12월 21일부터 시작해 1월 연휴가 끝날 때까지 계속됩니다. 새해를 맞아 블라디보스토크 주민과 내빈들에게 좋은 전통으로 자리 잡은 연해주 극단의 단독 공연이 올해 10주년을 맞았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이 아름다운 공연을 익숙한 형태로 만드는 것뿐만 아니라 우리 각자가 이해할 수 있는 순전히 인간적인 감정의 깊이로 그것을 채우는 것이 매우 중요했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3세대 관객을 똑같이 사로잡을 수 있는 공연을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호두까기 인형>은 가장 ‘가족적인’ 공연으로 간주되며 아이들은 어머니와 아버지, 할아버지, 할머니가 극장에 데려오기 때문입니다."라고 연해주관 발레단의 예술 감독 엘다르 알리예프는 말합니다.
오페라 애호가들은 위해 가에타노 도니체티의 코믹 오페라 부파 <돈 파스콸레>를 즐겨 볼 수 있습니다. 극장의 이 최근 초연은 거장 역할, 코믹한 줄거리, 로코코 스타일의 절묘한 무대 장식을 결합한 작품입니다. 공연은12월 21일과 24일 양일간 상연됩니다. 1월에는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재치 있는 무용 오페레타 <박쥐>가 열립니다. 튀는 샴페인, 반짝이는 가면무도회 조명, 음모와 비밀이 묶이며 관객과 공연자 모두에게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슈트라우스의 가장 유명한 이 오페레타는 1월 7일(14시, 19시)과 1월 8일(14시, 19시)에 감상해 볼 수 있습니다.
연해주관의 소형 홀에서도 가장 가족적인 휴가를 축하하고 마법의 분위기를 느껴 볼 수 있습니다.
12월 27일, 28일, 29일, 30일, 31일과 1월 3일, 4일, 5일, 6일에 연해주관의 오페라와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솔리스트들이 "새해의 빛" 연극의 밤을 열어 유명한 클래식과 팝 작품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무대 장식은 옛 "블루 라이트"의 독특한 분위기를 뒷받침하고 친한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잔치의 느낌을 만들어 줄 것입니다. 가장 어린 관객들을 위해 재미있고 밝은 단막 오페라 상연이 있을 예정입니다. 즉 12월 30일, 1월 4일(12시 및 15시) 에는 세르게이 바네비치의 <무르치라는 고양이>, 12월 27일, 1월 5일(12시, 15시)에는 레오니드 클리니체프의 <어린 왕자>, 12월 28일, 29일에는 루스탐 사그디예프의 <순무>, 1월 3일(12시, 15시), 1월 6일에는 겐나디 글랏코프의 음악에 맞춘 <브레맨 음악대>가 상연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