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겨울 휴가 직전, 마린스키 극장의 연해주 무대에서는 새해의 분위기를 만들고 좋은 기분을 선사할 대규모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집니다.
월초 극장 프로그램은 클래식 발레의 명작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루드비히 밍쿠스의 발레 <돈키호테> (12월 1일)는 밝은 분위기를, 연해주단의 독점 공연인 아돌프 아당의 <르 코르세르> (12월 4일) 및 알렉산드르 글라주노프의 <레이몬다> (12월 6일, 8일)는 불꽃놀이 같은 로맨틱한 위업의 이야기를 선사할 예정입니다.
중요한 이벤트는 표트르 차이콥스키의 발레 <백조의 호수>의 업데이트된 버전으로, 12월 19일과 20일에 새로운 무대 디자인으로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입니다. 또한, 연해주 무대의 겨울 대표 발레인 표트르 차이콥스키의 <호두까기 인형>은 10주년을 맞이하면서 12월 14일부터 31일까지 상연되며 전통적으로 추위 할아버지와 눈 아가씨와의 만남이 동반됩니다. 발레 애호자들을 위한 또 다른 즐거운 행사로 비제와 셰드린의 <카르멘 스위트>와 플레밍 플린트가 연출한 <페드라> 단막 발레의 저녁을 마련하였습니다.
연말에는 러시아 유명 오페라 작품들이 대형 홀에서 공연될 예정입니다. 그 중에는 알렉산드르 푸쉬킨 탄생 225주년 기념하여 표트르 차이코스키의 <예브게니 오네긴> (12월 5일), 니콜라이 림스키-코르사코프의 180주년을 기념하여 그의 <눈 아가씨> (12월 11일)와 표트르 차이콥스키의 가장 밝은 오페라 <이올란타> (12월 13일)가 상연됩니다. 이달의 흥미로운 휴일 공연 중에는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오페레타 <박쥐> (12월 7일 14:00시 및 19:00시)와 가에타노 도니체티의 벨칸토 걸작 <돈 파스콸레> (12월 21일, 24일)가 공연됩니다.
가장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감동적인 새해 콘서트는 전통적으로 연해주관의 소형 홀에서 개최됩니다. 12월 27일부터 오페라 솔리스트와 극장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새해의 빛» 콘서트에서 인기 클래식 및 팝 작품을 공연할 예정입니다. 낮에는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레오니드 클리니체프의 <어린 왕자> (12월 14일, 15일, 21일, 27일), 루스탐 사그디예프의 <순무> (12월 8 일, 28 일, 29일) , 세르게이 바네비치의 <무르치라는 고양이> (12월 30일), 겐나디 글랏코프의 음악에 맞춘 연극 <브레멘 음악대> (12월 1일, 20일, 22일, 31일) 단막 오페라가 상연됩니다.
좋은 전통에 따라 극단은 연해주에서 새해 전 일련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12월 18일에는 파벨 스멜코프가 지휘하는 마린스키 극장 연해주관의 오페라 솔리스트와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극동연방대학교에서 교사와 학생들을 위해 공연을 하며, 12월 21일에는 우수리스크 러시아군 장교들이 집에서 레오니드 클리니체프의 가족 오페라 <어린 왕자>와 갈라 콘서트 «나는 기적의 순간을 기억하네…»를 공연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