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1.2024

랴오닝 발레단은 투어 일환으로 마린스키 극장의 연해주 무대에서 일련의 마스터 클래스를 개최합니다

2월 20일부터 25일까지 오랫동안 기다려온 중국 랴오닝 발레단의 투어가 마린스키 극장의 연해주관에서 개최됩니다. 이번에 연해주관은 새로운 공연은 물론, 관객들이 풍성한 인터랙티브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통합 문화공간이 될 것입니다.

극단의 투어는 국가적 풍미를 지닌 신고전주의 예술의 풍부한 발레 <해시계>와 함께 2월 20일에 시작됩니다. 순수하고 단순한 색상으로 연출된 이 발레는 운명과 삶의 순환적 본질을 비유하는 «해시계»의 중국 전통 문화를 관객들에게 소개합니다.

2월 23일, 24일, 25일에는 빅토르 위고의 유명한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인상적인 발레 <노트르담 파리>로 투어가 이어집니다. 랴오닝 발레단은 다양한 국가의 안무가들과 긴밀히 협력하면서 안무가 패트릭 드 반을 영입하여 이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그 결과는 랴오닝 발레단의 모국에서 세간의 이목을 끄는 초연이 된 공연입니다.

중국의 신고전주의의 작품을 즐기기 전에 관객들은 '천하'인 중국의 수백 년 된 전통에 대해 알아볼 수 있습니다. 각 공연 전에는 극장 그레이트 홀 로비에서 일련의 마스터 클래스가 열립니다. 프로그램에는 전통 호박 조각, 설탕사탕 만들기 체험 (심양), 밀가루 인형 만들기 체험 (진저우), 손가락 그리기 체험인 지두화 [指画], 골판지로 인형 만들기 체험 [掐褶纸], 깃털 그림 만들기 체험[阚氏羽毛画] 등 흥미로운 활동이 펼쳐집니다.

블라디보스토크 관중이 랴오닝 극단 레퍼토리의 '진주'를 이번에 처음으로 접하는 것이 아닙니다. 2017년에 발레단은 연극 «8명의 여인들»과 콘서트 프로그램 «중국 발레 스타들의 밤»을 선보였으며, 2019년 여름에는 고전 및 현대 안무의 밤, 2020년에는 유리 그리고로비치의 버전으로 발레 <스파르타쿠스>와 동양 문학의 고전을 바탕으로 한 <뮬란>의 자체 제작품을 선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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