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마리스키' 국제 극동 페스티벌(블라디보스토크)의 제1부의 프로그램이 발표되었습니다. 올해는 이 대규모 연례 음악 축제는 새로운 형식으로 개최됩니다. 7월 22일부터 27일까지 첫 번째 하계 프로그램이 열리고 별도로 발표될 오페라 레페토리로 보완된 추계 프로그램이 이어서 열릴 예정입니다. 극동 주민들과 방문객들은 이미 사랑받고 있는 예술가와 상트 페테르부르크에서 온 극단의 새로운 스타의 참여로 마린스키 극장의 클래식 레퍼토리의 가장 인기 많은 공연을 보게 될 것입니다.
7월 22일과 23일에는 연해주 무대의 마지막 시즌에 엘다르 알리예프가 편집한 알렉산드르 글라주노프의 발레 <레이몬다>의 초연으로 페스티벌이 열립니다. 이번 페스티벌 프로그램에는 루드비히 밍쿠스의 전설적인 발레 <돈키호테> (7월 24일, 25일)와 아돌프 아당의 <지젤>(7월 26일, 27일)도 포함됩니다.
연해주관 극단의 주요 공연자들과 마린스키 극장의 뛰어난 젊은 솔리스트 옥사나 스코릭, 안드레이 예르마코프, 옐레나 예프세예바, 알렉산드르 세르게예프, 예브게니 코노발로프, 알렉산드라 히테예바, 아나스타시야 루키나, 니키타 코르네예프, 마리야 불라노바와 루슬란 스테뉴시킨이 공연할 것입니다.
제8회 '마린스키' 국제 극동 페스티벌은 또한 마린스키 극장 연해주관의 새 시즌을 엽니다.
시즌의 개막 오페라 공연 중에는 무소르그스키의 러시아 고전 <보리스 고두노프> (7월 28일), 림스키-코르사코프의 <황제의 신부> (7월 30일), <살탄 황제 이야기> (8월 6일), <눈 아가씨> (8월 25일), 차이콥스키의 <마제파> (8월 27일)가 있습니다. 그 외에, 레온카발로의 <팔리아치> (7월 29일), 베르디의 <라 트라비아타> (8월 4일), <리골레토> (8월 12일), 푸치니의 <토스카> (8월 10일),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 (8월 11일, 13일 ), 슈트라우스의 <박쥐> (8월 18일, 20일)와 같은 이탈리아 거장들의 작품들이 상연될 것입니다.
연해주 극단이 아당의 <지젤> (8월 17일), 글라주노프의 <레이몬다> (8월 19일), 차이콥스키의 <백조의 호수> (8월 24일), 밍쿠스의 <돈키호테> (8월 26일), <라 바야데르> (8월 31일)를 선보일 것입니다.
또한 이번 시즌에는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의 탄생 15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계속됩니다. 파벨 스멜코프가 지휘하는 연해주관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8월 5일에 발표될 새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