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11.2023

유명 오페라 가수 이반 근가조프가 12월 마린스키 극장 연해주관에서 공연할 예정입니다

12월 15일에는 초청 테너 이반 근가조프가 표트르 차이콥스키의 오페라 <스페이드의 여왕>에서 주역으로 출연할 예정입니다. 이번 상연은 오늘날 마린스키 극장의 연해주 무대에서만 볼 수 있는 이 전설적인 작품의 감독 유리 테미르카노프를 추모하기 위한 것입니다.

강력하고 성량이 풍부한 목소리를 가진 뛰어난 가수 이반 근가조프는 모스크바 헬리콘 오페라 극장의 솔리스트, 상트 페테르부르크의 마린스키 및 미하일롭스키 극장, 모스크바 볼쇼이 극장의 객원 솔리스트이자 «오네긴» 국립오페라상 수상자입니다. 오늘날 그의 레퍼토리에는 기술적으로 최고 수준의 파트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는 여러 번 블라디보스토크를 방문하면서 보그단 소비닌 (<차르에게 바친 목숨>), 라다메스 (<아이다>), 만리코 (<일 트로바토레>), 칼라프 (<투란도트>), 이반 르코프 (<황제의 신부>), 헤르만 (<스페이드의 여왕>)의 이미지로 등장하여 연해주 관중의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는 보기 드문 힘의 풍부한 목소리를 지닌 훌륭한 가수이자 정교한 음악가입니다»라고 «코메르산트» 신문이 그의 헤르만 파트의 연기에 대해 썼습니다.

12월 15일에 연해주관 관객들은 유리 테미르카노프가 연출한 오페라 <스페이드의 여왕>에서 근가조프의 성악을 감상해 볼 수 있습니다. 이 공연은 클래식 오페라 연출의 대표작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인상적인 연출기법으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이는 역사적인 의상, 여름 정원의 유명한 울타리, 세련된 인테리어, 그리고 진짜 같은 늙은 백작 부인의 유령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한 주역은 연해주관의 솔리스트 마랏 무하메트쟈노프, 알렉세이 레핀, 릴리야 카드니코바, 나탈리야 야키모바가 맡아 연기합니다. 라우라 부스타만테가 백작부인으로 데뷔합니다. 공연은 연해주 무대의 상임지휘자 파벨 스멜코프의 지휘하에 상연됩니다.

연말까지 여러 가지 오페라 걸작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알려드립니다. 그 중에는 <리골레토> (12월 7일), <팔리아치> (12월 8일), <마술피리> (12월 10일), <박쥐> (12월 17일) 등이 있습니다. 놓치면 안 되는 오페라 <세 개의 오렌지에 대한 사랑> (12월 13, 19, 26, 27일)과 가족 음악 공연 <브레멘 음악대> (12월 23, 30일)의 밝은 초연도 열립니다. 어린이 레퍼토리는 <무르치라는 고양이> (12월 9일), <어린 왕자> (12월 16일), <순무> (12월 24일) 공연을 포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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