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1.2023

연해주관 오페라단이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공연을 펼쳤습니다

11월 18일, 연해주관 솔리스트들이 마린스키 극장의 역사적인 무대에서 «황금 가면상» 수상자인 마라트 가찰로프가 감독한 루제로 레온카발로의 오페라 <팔리아치>를 선보였습니다. 이 공연은 제9회 상트페테르부르크 국제 문화 포럼의 일환으로 열렸습니다.

주역은 알렉세이 코스튝 (카니오), 알리나 미하일릭 (네다), 마랏 무하메쟈노프 (토니오), 민기얀 오자예프 (베페)가 맡게 되었습니다. 실비오 역은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린 초연 공연에 참여한 마린스키 극장의 솔리스트이자 연해주 무대의 초청 솔리스트인 뱌체슬라프 바실리예프가 연기했습니다.

오케스트라의 지휘는 미국 지휘자 크리스티안 냅이 맡았습니다.

저는 투어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실제로 상트페테르부르크, 블라디보스토크, 블라디카프카즈 극단의 통일이 이루어졌음을 있습니다. 지난 2~3 동안 연해주 무대의 공연자들이 정기적으로 상트페테르부르크 마린스키 극장의 공연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그중에는 알료나 디야노바, 일리야 아스타푸로프, 뱌체슬라프 바실리예프, 올가 마슬로바, 알리나 미하일릭, 아나스타시야 키코티, 바트-에르데네 도르즈체덴이 있습니다. 앞으로 리스트가 확장되기를 희망합니다.

포럼 기간 동안 특히 블라디보스토크를 위해 연출된 독특한 연해주 무대의 공연이 상연되는 것이 저에게 가장 의미가 깊습니다. 마랏 가찰로프가 감독한 <팔리아치> 지금까지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없었습니다. 우리 공연단이 마린스키 극장의 전설적인 역사적 무대에서 공연했으며, 이는 아무 극단에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를 강조하고 싶습니다. 상트페테르부르크 관중은 오페라단 솔리스트들 외에도 마린스키 극장에서 처음으로 공연한, 라리사 쉐이콥스카야가 이끄는 웅장한 연해주 무대 합창단의 공연을 즐기게 되었습니다.”라고 연해주관 오페라단의 예술감독 이리나 소볼레바가 말했습니다.

<팔리아치>는 두샨 빌리치의 지휘하에 12월 8일 다시 극동 지역으로 돌아올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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