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4.2021

8번째 시즌, 지아코모 푸치니의 웅장한 오페라 <투란도트>는 마린스키 극장 연해주관에서 초연됩니다

4월 30일, 지아코모 푸치니의 전설적인 오페라 <투란도트>의 초연은 마린스키 극장 연해주관의 대형 홀에서 열립니다. 이번 공연은 프랑스 오페라 드 마르세유의 감독 팀이 연출한 버전입니다. 오케스트라 지휘자는 극장의 수석 지휘자 파벨 스멜코프입니다.

<투란도트>는 (1926) 이탈리아 작곡가 지아코모 푸치니의 마지막 오페라로 20세기에 가장 많이 연주된 작품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그 줄거리는 카를로 고치의 중국 동화를 기반으로 하여 북경의 황궁 앞에서 일어나는 이야기입니다. 잔인한 공주 투란도트는 세 가지 수수께끼를 풀지 못한 모든 구혼자를 처형하라고 명령합니다. 그렇지만 어느 날에 신비한 칼라프 왕자가 나타나여 공주의 악행을 끝냅니다.

마린스키 극장의 연해주관에서는 <투란도트>가 프랑스 감독 샤를 루보와 무대 장식 담당 이자벨 파르쇼-피예리의 버전으로 상연됩니다. 루보 감독은 공연의 콘셉트를 설명하면서 «칼라프와 투란도트의 관계,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랑을 발견하고 받아들이는 투란도트의 변신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습니다. 공연의 대규모 장식은 사실적이고 상징적인 스타일로 이루어지며 중국의 역사적인 의상도 포함합니다.

4월 30일 초연에는 상트 페테르부르크에서 온 마린스키 극장의 솔리스트  예카테리나 쉬마노비치와 아흐메드 아가디 및 연해주 극단의 수석 공연자들이 출연합니다. 5월 2일에는 투란도트의 역은 알료나 디야노바, 칼라프의 역은 매르갠 산다노프가  맡게 됩니다. 초연 날에 연주하는 연해주관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지휘자는 파벨 스멜코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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